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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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제주 여객선 9월에 다시 뜬다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긴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이 오는 9월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제주 여객선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하이덱스스토리지 주식회사가 발주한 새 여객선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순조롭게 건조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하이덱스스토리지는 2019년 11월 이 항로 여객선 사업자로 선정돼 그해 말 현대미포조선과 2만7,000톤급 카페리선(여객+화물) 건조 계약을 맺었다. 새 여객선은 승무원 40명과 최대 810명의 여객을 태우고 200TEU(1TEU는 20피트분량 컨테이너 1대분)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인천∼제주 여객선은 세월호와 오하마나호(6,322톤급)를 운항하던 청해진해운이 2014년 5월 면허 취소를 당한 이후 7년째 끊겨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새 여객선 건조에 착수해 올해 9월 하이덱스스토리지에 인도할 계획이다. 인천∼제주 여객선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8시께 인천항을 출발, 13시간가량을 운항해 다음날 오전 9시께 제주항에 도착한다. 하이덱스스토리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선박 건조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올해 9월 인도와 운항에 문제가 없는 상태"라며 "지난해 말부터 가동 중인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운항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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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인천기능경기대회 참가자 모집4차 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천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21인천기능경기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인천시는 오는 5일까지 폴리메카닉스 등 53개 직종에 대해 인터넷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2021년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는 올해 4월 5∼9일 인천관내 6곳에서 열린다. 참가자격은 학력 및 경력제한 없이 대회 개최일 현재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으면 된다.현재 인천시 소재 단체소속이거나 인천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산업체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공예·의류, 미예분과는 제외)는 근로자 입상 우대제도에 따라 입상자 선정 시 우대한다.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지급과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른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며 올해 10월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되며, 입상자는 지역 내 공단과 MOU가 체결된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 시 우선채용의 혜택이 주어진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이스터넷 홈페이지 및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역본부)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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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부평공장, 인천시와 '미세먼지 저감' 추진동서식품은 동서식품 부평공장과 인천광역시가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미세먼지의 저감과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 지역 45개 사업장이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 협약에 따라 각 사업장은 미세먼지량을 전년 대비 5% 감축하기 위한 자발적인 활동에 나선다.동서식품 부평공장은 커피박을 가스 원료로 만들어 활용하는 설비를 도입하는 등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를 위한 공정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