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52일간 전 국민의 약 3%가 1차 접종을 마쳤다.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4천859명이다.이로써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51만7천390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인구(5천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2.92%다.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100만258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51만7천132명이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2명 발생했다. 엿새만에 500명대 발생이다. 주말 영향으로 검사가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코로나 예방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38건이 추가 보고됐고, 이중 사망 사례가 2건이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512명, 해외유입 사례 20명 등 총 532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4646명(해외유입 8002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87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6069건(확진자 71명)으...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탑정저수지로 승용차가 추락해 대학생 5명이 숨졌다.15일 오전 6시 23분께 탑정저수지 난간이 부서져 있고 저수지 물 위에 승용차 범퍼가 떠 있는 것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하고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는 약 15m 깊이 물속에서 2명의 시신을 인양한 데 이어 승용차 안에서 시신 3구를 찾아냈다.숨진 이들은 모두 인근 대학교 학생이고 사고 차량은 렌터카로 파악됐다.경찰 조사 결과 사망자들이 탄 승용차가 사고 지점 인근 도로 폐쇄회로(CC)TV에 마지막으로 찍힌 것은 이날 0시 23분께로 확인됐다.경찰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다만 이는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오히려 감염재생산지수와 감염경로 불분명 비율 등의 지표가 악화되고 있어 4차 유행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역학조사가 감염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7명 늘어 누적 11만1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14명)보다는 27명 줄면서 지난 6일(4...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전날보다 20여명 줄면서 하루만에 다시 600명대로 내려왔다.그러나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오는 11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2일까지 3주 더 연장하는 동시에 수도권과 부산의 유흥주점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5)이 마스크를 벗은 얼굴이 처음 공개됐다. 검은색 옷을 입고 손목에 수갑을 찬 김태현은 9일 오전 9시쯤 검찰에 송치되기 전 서울 도봉경찰서 1층 로비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마스크를 쓰고 모습을 드러냈다. 김태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포토라인에 선 김태현은 현재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일이 다 답변을 못 할 것 같다"며 양해를 구하고는 "죄송하다"고 했다. 김태...
정부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3주 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강도 높게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4차 유행의 파도가 점점 가까워지고, 더 거세지는 형국"이라며 이런 내용이 포함된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부산 지역의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2단계에서 정한 원칙대로 집합이 금지됩니다. 노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소폭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그러나 보통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 주춤하다가 중반부터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주간 패턴을 고려하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더욱이 환자 한 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가 전국 모든 권역에서 1을 초과하면서 유행 확산 국면에 진입한 터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커질 수 있...
LH(한국토지주택공사)발 부동산 투기 사태 대책으로 정부가 재산 등록 대상을 전체 공무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교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5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교원·공무원 재산공개 철회 촉구 전국 교원 청원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교총은 오는30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예비교사 등을 대상으로 재산공개 철회 촉구 청원운동을 할 계획이다.교총은 “최근 정부가LH사태를 빌미로 전 교원·공무원 재산등록이라는 졸속 대책을 내놨고, 여당은 관련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 개정...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일 기준 558명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551명)보다 7명 늘어난 55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533명, 해외유입 25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4194명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505명→482명→382명→447명→506명→551명→558명을 기록했다.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65명 ▲부산 35명 ▲대구 17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