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 (수)

  • 맑음속초11.1℃
  • 구름많음8.4℃
  • 맑음철원6.6℃
  • 맑음동두천8.5℃
  • 맑음파주5.8℃
  • 맑음대관령5.7℃
  • 구름많음춘천7.8℃
  • 맑음백령도13.4℃
  • 맑음북강릉12.0℃
  • 맑음강릉14.1℃
  • 맑음동해12.0℃
  • 맑음서울10.3℃
  • 맑음인천10.1℃
  • 흐림원주10.8℃
  • 구름조금울릉도16.0℃
  • 맑음수원9.5℃
  • 흐림영월9.1℃
  • 흐림충주11.0℃
  • 맑음서산7.7℃
  • 맑음울진13.2℃
  • 흐림청주12.6℃
  • 맑음대전10.0℃
  • 흐림추풍령10.6℃
  • 맑음안동10.1℃
  • 맑음상주10.8℃
  • 맑음포항13.7℃
  • 맑음군산9.6℃
  • 맑음대구13.3℃
  • 맑음전주11.3℃
  • 맑음울산12.8℃
  • 맑음창원13.8℃
  • 맑음광주11.9℃
  • 맑음부산14.5℃
  • 맑음통영12.5℃
  • 맑음목포13.8℃
  • 맑음여수13.0℃
  • 맑음흑산도14.7℃
  • 맑음완도12.7℃
  • 맑음고창9.9℃
  • 맑음순천10.3℃
  • 맑음홍성(예)8.6℃
  • 흐림10.7℃
  • 맑음제주15.4℃
  • 맑음고산16.4℃
  • 맑음성산14.4℃
  • 맑음서귀포16.5℃
  • 맑음진주9.4℃
  • 맑음강화7.9℃
  • 흐림양평11.0℃
  • 맑음이천8.7℃
  • 흐림인제7.2℃
  • 구름많음홍천10.0℃
  • 맑음태백5.8℃
  • 맑음정선군6.3℃
  • 흐림제천10.5℃
  • 흐림보은10.2℃
  • 흐림천안9.5℃
  • 맑음보령9.9℃
  • 맑음부여7.9℃
  • 맑음금산8.3℃
  • 맑음9.7℃
  • 맑음부안11.0℃
  • 맑음임실7.5℃
  • 맑음정읍9.9℃
  • 맑음남원8.6℃
  • 맑음장수5.8℃
  • 맑음고창군9.3℃
  • 맑음영광군11.2℃
  • 맑음김해시12.2℃
  • 맑음순창군9.7℃
  • 맑음북창원14.1℃
  • 맑음양산시13.4℃
  • 맑음보성군11.1℃
  • 맑음강진군12.4℃
  • 맑음장흥10.4℃
  • 맑음해남12.5℃
  • 맑음고흥11.1℃
  • 맑음의령군9.3℃
  • 맑음함양군9.1℃
  • 맑음광양시11.4℃
  • 맑음진도군15.0℃
  • 맑음봉화8.8℃
  • 맑음영주9.5℃
  • 맑음문경9.8℃
  • 맑음청송군7.4℃
  • 맑음영덕13.0℃
  • 맑음의성8.1℃
  • 맑음구미11.4℃
  • 맑음영천10.8℃
  • 맑음경주시13.6℃
  • 맑음거창7.0℃
  • 맑음합천9.9℃
  • 맑음밀양11.1℃
  • 맑음산청9.4℃
  • 맑음거제14.8℃
  • 맑음남해11.7℃
  • 맑음13.0℃
서울 전학년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입학준비금 30만원 지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전학년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입학준비금 30만원 지원

서울시 대안학교 포함 전학교 입학지원금 받음

201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친환경 무상급식이 10년 만에 서울 내 모든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30만 원의 입학준비금 지원도 시작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친환경 무상급식, 무상교육, 입학준비금 등 3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무상급식은 초·중학교 전 학년과 고등학교 2·3학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는 새 학기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전면 시행한다.

급식 기준단가는 작년보다 인상된 초등학교 4898원, 중학교 5688원, 고등학교 5865원, 특수학교 5472원이다.

올해 친환경 무상급식에 드는 예산은 총 7271억 원으로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 교육청이 50%를 각각 분담한다.

시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친환경 식재료 공급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 공공조달 시스템인 친환경유통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무상교육은 초등학교, 중학교에 이어 올해 고등학교까지 전면 확대 시행된다.

고교 무상교육은 2019학년도 2학기 3학년, 지난해 2학년에 이어서 올해 1학년까지 확대된다. 이에 서울 소재 모든 고교생(입학금·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 등 제외) 총 18만9414명이 1인당 연간 196만원(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 등 포함)의 학비 지원을 받게 된다.

입학준비금은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과 공교육 대신 대안교육을 선택한 이른바 '학교 밖 청소년'에게 1인 당 30만 원을 제로페이 포인트로 지원한다.

첫 지원을 받는 대상은 서울시내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13만6700여 명과 서울시에 신고한 56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서울시가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대해온 친환경 무상급식을 초·중·고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는 완성의 해"이라며 "무상교육과 입학준비금까지 3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해 가정환경과 지역, 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교육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어려워진 가운데 전면 실현되는 보편적 교육복지가 가정경제는 물론 민생경제에 보탬이 되고 교육복지의 격차를 줄이는 데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