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설 앞두고 화폐공급 15.7% 감소, 신권 교환도 절반으로 줄어듬

기사입력 2021.02.10 10:1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한국은행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달 28일부터 10영업일간 4조7500억원의 화폐를 금융기관에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화폐 공급액은 지난해보다 약 9000억원(15.7%) 감소했다. 설 연휴 기간은 지난해와 같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의 고향방문 자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으로 순발행액이 줄어들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화폐 순발행액이 감소한 가운데 수도권(발권국 -20.6%, 인천본부 -41.2%, 경기본부 -25.1%)과 경남본부(-22.1%)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단, 제주본부만이 순발행액 5.4% 늘면서 유일한 증가세를 보였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