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맑음속초17.5℃
  • 맑음14.5℃
  • 구름조금철원14.9℃
  • 구름많음동두천17.1℃
  • 구름많음파주15.6℃
  • 맑음대관령8.3℃
  • 맑음춘천14.2℃
  • 흐림백령도16.9℃
  • 맑음북강릉17.9℃
  • 맑음강릉17.4℃
  • 맑음동해17.6℃
  • 구름많음서울19.4℃
  • 구름많음인천19.0℃
  • 맑음원주16.2℃
  • 맑음울릉도18.4℃
  • 구름조금수원19.7℃
  • 맑음영월14.3℃
  • 맑음충주16.9℃
  • 구름많음서산17.5℃
  • 맑음울진17.7℃
  • 구름많음청주18.5℃
  • 구름조금대전18.9℃
  • 맑음추풍령15.3℃
  • 맑음안동14.3℃
  • 맑음상주14.9℃
  • 맑음포항16.4℃
  • 구름많음군산17.7℃
  • 맑음대구16.0℃
  • 구름많음전주19.0℃
  • 맑음울산16.8℃
  • 맑음창원18.1℃
  • 박무광주18.4℃
  • 맑음부산19.2℃
  • 맑음통영18.3℃
  • 흐림목포17.6℃
  • 박무여수17.1℃
  • 구름많음흑산도16.8℃
  • 구름많음완도18.6℃
  • 구름많음고창17.8℃
  • 구름많음순천15.7℃
  • 박무홍성(예)18.2℃
  • 구름많음16.9℃
  • 구름많음제주18.0℃
  • 구름많음고산18.3℃
  • 구름많음성산19.2℃
  • 구름많음서귀포19.6℃
  • 맑음진주16.8℃
  • 구름많음강화18.2℃
  • 구름조금양평16.1℃
  • 구름조금이천17.0℃
  • 맑음인제11.8℃
  • 구름조금홍천13.5℃
  • 맑음태백12.2℃
  • 흐림정선군10.1℃
  • 맑음제천14.5℃
  • 맑음보은14.6℃
  • 구름많음천안17.0℃
  • 구름많음보령19.0℃
  • 구름많음부여17.0℃
  • 맑음금산14.7℃
  • 구름조금16.6℃
  • 구름많음부안18.2℃
  • 흐림임실14.7℃
  • 구름많음정읍18.3℃
  • 구름많음남원15.9℃
  • 구름조금장수13.8℃
  • 구름많음고창군18.9℃
  • 구름많음영광군17.9℃
  • 맑음김해시17.7℃
  • 흐림순창군16.0℃
  • 맑음북창원18.5℃
  • 맑음양산시17.2℃
  • 구름많음보성군18.2℃
  • 구름많음강진군16.7℃
  • 구름많음장흥17.1℃
  • 구름많음해남17.0℃
  • 구름많음고흥18.8℃
  • 맑음의령군14.7℃
  • 맑음함양군15.0℃
  • 구름조금광양시18.3℃
  • 구름많음진도군17.0℃
  • 맑음봉화10.6℃
  • 맑음영주14.7℃
  • 맑음문경15.8℃
  • 맑음청송군13.1℃
  • 맑음영덕16.2℃
  • 맑음의성14.1℃
  • 맑음구미17.0℃
  • 맑음영천13.3℃
  • 맑음경주시14.9℃
  • 맑음거창14.2℃
  • 맑음합천15.7℃
  • 맑음밀양16.3℃
  • 맑음산청14.8℃
  • 맑음거제17.8℃
  • 맑음남해16.7℃
  • 맑음18.0℃
日 ..조선인학교 등 제외 후 마스크 지원 논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

日 ..조선인학교 등 제외 후 마스크 지원 논란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국 내 학교에 마스크를 배포하면서 조선인학교를 배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지난 15일부터 전국 초중고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에어리즘 마스크' 100만 팩을 기증한다고 발표했다. 지원을 받고 싶은 학생 및 교직원은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유니클로 홈페이지 신청양식에서 학교 종류 분류란은 '국립', 공립', '사립', '기타'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에 조선인학교 관계자가 "외국인학교는 어느 분류에 해당하느냐"고 문의하자 담당자는 "조선학교와 브라질학교 등 외국인학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답했다.

문제를 제기하자 유니클로 측은 뒤늦게 담당자의 착오였다고 해명했다. 유니클로는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외국인학교도 대상이 된다. 담당자가 혼란을 초래했다"고 밝혔으나, 마스크 신청 접수는 17일 이미 끝나 조선인학교 관계자들은 마스크를 지원받을 수 없었다. 재일조선학교는 일본 내 조총련계 교육기관이다.

조선신보는 "재일조선학교 학생들은 일본 정부의 각종 교육 관련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되어 있다"며 "유니클로의 마스크 대응은 이러한 관공서의 인식이 시민 사회와 개인에까지 반영되는 사례"라고 비판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과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2011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재일조선학교를 고교 무상화 지원 대상에서 배제해 왔다. 또한 2019년 도입한 유아교육·보육 무상화 지원 대상에서도 조선학교 계열 유치원을 제외했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으로 최대 500만 엔(약 5천600만 원)을 학교에 지원하는 사업과 학생에게 긴급 급부금을 지급하는 사업에서도 조선학교를 제외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