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1 (월)
일본의 지난해 소비지출이 코로나19로 인해 역대 최저로 집계됐다.마이니치신문은 5일 총무성이 발표한'2020년 2인 이상 세대 가계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지난해 한 세대당 월평균 소비지출은27만7926엔(295만 원)으로 물가변동을 제외한 실질소비가2019년에 비해5.3% 감소했다.독신 세대를 포함한 총세대 기준으로는6.5% 줄었다.코로나 대책 장기화로 외식과 여행 등 지출이 급감했다.이 같은 감소율은 소비지출 비교를 시작한2001년 이후 최악이다.그동안 소비지출 감소율이 가장 컸던 때는2.9%로, 소비세율이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강창일 신임 주일대사와의 면담을 당분간 보류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전망했다.이에 대해 강 대사는 "일본이 그렇게 쫀쫀한 나라가 아니다"라며 "일본 언론의 장난"이라고 비판했다.일본의 극우성향 매체인 산케이신문은20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강제징용에 이어 위안부 피해자에게 일본 측이 배상해야 한다는 한국 법원의 판결은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이유에서다.산케이는 강 대사가 오는22일 일본에 도착해 일왕에게 신임장을 제출한 뒤 외교활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임장 제출 전까지...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가 코로나19확산 방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국 내 학교에 마스크를 배포하면서 조선인학교를 배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18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지난15일부터 전국 초중고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에어리즘 마스크'100만 팩을 기증한다고 발표했다. 지원을 받고 싶은 학생 및 교직원은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는 방식이었다.그런데 유니클로 홈페이지 신청양식에서 학교 종류 분류란은 '국립', 공립', '사립', '기타'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에 조선인학교 관계자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