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구름조금속초28.1℃
  • 구름조금30.2℃
  • 구름조금철원29.4℃
  • 맑음동두천29.5℃
  • 구름조금파주28.2℃
  • 구름조금대관령25.1℃
  • 구름많음춘천29.8℃
  • 흐림백령도26.8℃
  • 구름조금북강릉28.0℃
  • 구름조금강릉30.9℃
  • 구름많음동해27.4℃
  • 맑음서울31.6℃
  • 구름조금인천29.1℃
  • 구름조금원주30.9℃
  • 맑음울릉도26.3℃
  • 구름많음수원29.2℃
  • 구름조금영월28.8℃
  • 구름조금충주29.2℃
  • 구름조금서산29.0℃
  • 구름조금울진27.2℃
  • 구름많음청주33.0℃
  • 구름많음대전31.2℃
  • 구름많음추풍령27.7℃
  • 구름많음안동31.8℃
  • 구름많음상주30.5℃
  • 구름많음포항30.1℃
  • 구름많음군산29.1℃
  • 흐림대구31.7℃
  • 구름많음전주30.1℃
  • 구름많음울산28.5℃
  • 흐림창원29.9℃
  • 흐림광주25.5℃
  • 구름조금부산29.5℃
  • 구름조금통영28.6℃
  • 구름많음목포28.5℃
  • 구름많음여수29.1℃
  • 흐림흑산도27.5℃
  • 구름많음완도28.2℃
  • 구름많음고창28.7℃
  • 구름많음순천27.3℃
  • 구름많음홍성(예)29.2℃
  • 구름많음29.9℃
  • 구름많음제주29.7℃
  • 구름많음고산26.9℃
  • 구름많음성산28.1℃
  • 구름많음서귀포28.5℃
  • 구름많음진주28.3℃
  • 구름많음강화26.9℃
  • 구름조금양평30.9℃
  • 구름많음이천30.0℃
  • 구름조금인제27.8℃
  • 구름조금홍천29.3℃
  • 구름조금태백26.2℃
  • 구름조금정선군28.9℃
  • 구름조금제천26.9℃
  • 구름많음보은28.5℃
  • 구름조금천안29.0℃
  • 구름많음보령28.2℃
  • 구름많음부여30.4℃
  • 구름많음금산30.5℃
  • 구름많음30.3℃
  • 구름많음부안28.6℃
  • 흐림임실28.8℃
  • 구름많음정읍29.6℃
  • 흐림남원25.5℃
  • 구름많음장수26.0℃
  • 구름많음고창군26.6℃
  • 흐림영광군28.5℃
  • 구름많음김해시29.3℃
  • 구름많음순창군28.9℃
  • 구름많음북창원30.9℃
  • 구름조금양산시28.5℃
  • 구름많음보성군28.0℃
  • 구름많음강진군28.3℃
  • 구름많음장흥27.5℃
  • 구름많음해남27.7℃
  • 구름많음고흥27.8℃
  • 흐림의령군30.1℃
  • 흐림함양군28.1℃
  • 흐림광양시29.6℃
  • 구름많음진도군26.8℃
  • 구름조금봉화27.7℃
  • 구름조금영주28.3℃
  • 구름많음문경28.0℃
  • 구름많음청송군29.6℃
  • 구름많음영덕26.9℃
  • 구름많음의성29.5℃
  • 구름많음구미31.6℃
  • 구름많음영천29.4℃
  • 구름많음경주시27.9℃
  • 구름많음거창26.8℃
  • 흐림합천29.4℃
  • 구름많음밀양29.7℃
  • 흐림산청29.2℃
  • 구름많음거제28.5℃
  • 구름많음남해27.5℃
  • 구름많음30.3℃
남편 찌른 아내 .. 알고 보니 젊을 때 자신 모습 때문에 ..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편 찌른 아내 .. 알고 보니 젊을 때 자신 모습 때문에 ..

0004534683_001_20210127105913463.jpg?type=w647

 

남편의 불륜 정황이 담긴 사진을 발견하고 격분한 아내가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그러나 사진 속 여성은 젊은 시절 자신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6일(현지시간) 중남미 매체 라 프레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멕시코 소노라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남편의 휴대전화 사진첩에서 남편이 낯선 여성과 함께 웃고 있는 사진 여러 장을 발견했다.

두 사람이 밀회를 즐기는 사진도 여럿이었다.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생각한 아내는 격분하며 곧장 부엌으로 가 흉기를 집어들었다. 그리고는 남편을 향해 수차례 휘둘렀다.

남편의 비명소리를 들은 이웃이 경찰에 곧바로 신고해 아내는 현장에서 체포된 후 연행됐다.

그러나 조사 결과 아내의 범행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가 불륜의 증거라고 생각한 사진 속 여성은 다름 아닌 본인의 과거 사진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카제메 경찰은 "체포된 여성은 남편이 바람을 피운 줄 알고 격분해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렀으나 피의자가 본 사진은 수년 전 본인과 남편의 사진"이라고 밝혔다.

아내는 경찰에 "사진 속 여성이 너무 어리고 예뻐 과거의 저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아내가 휘두른 흉기에 다친 남편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는 현재 구금 상태로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남편은 아내가 오해한 사진에 대해 "아내가 지금보다 젊고 훨씬 더 날씬했을 때 찍은 사진이며, 이 사진을 간직하고 싶어서 디지털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현지 언론은 "아내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비극"이라며 "사진을 발견했을 때 남편에게 직접 자초지종을 묻는 대신 부엌에 가 흉기를 들었다"고 평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