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1 (일)

  • 구름조금속초23.3℃
  • 박무24.4℃
  • 맑음철원22.9℃
  • 맑음동두천23.0℃
  • 맑음파주23.3℃
  • 구름조금대관령18.3℃
  • 맑음춘천24.1℃
  • 구름많음백령도25.7℃
  • 맑음북강릉23.2℃
  • 구름조금강릉25.2℃
  • 구름조금동해24.9℃
  • 맑음서울25.9℃
  • 맑음인천26.8℃
  • 구름많음원주24.0℃
  • 구름많음울릉도26.3℃
  • 맑음수원24.9℃
  • 맑음영월22.7℃
  • 구름조금충주23.2℃
  • 구름조금서산24.6℃
  • 맑음울진24.3℃
  • 맑음청주26.2℃
  • 구름조금대전25.6℃
  • 구름조금추풍령22.2℃
  • 구름조금안동25.5℃
  • 구름조금상주24.3℃
  • 구름조금포항25.8℃
  • 구름조금군산25.3℃
  • 구름조금대구26.7℃
  • 구름조금전주26.2℃
  • 구름조금울산25.8℃
  • 맑음창원25.6℃
  • 구름많음광주25.2℃
  • 맑음부산27.2℃
  • 구름조금통영25.1℃
  • 구름많음목포27.1℃
  • 구름많음여수26.7℃
  • 구름조금흑산도26.2℃
  • 구름많음완도25.6℃
  • 맑음고창25.0℃
  • 구름조금순천23.3℃
  • 박무홍성(예)24.7℃
  • 구름조금23.8℃
  • 흐림제주27.2℃
  • 구름많음고산26.3℃
  • 흐림성산28.0℃
  • 흐림서귀포28.9℃
  • 구름많음진주24.7℃
  • 구름조금강화24.1℃
  • 맑음양평23.8℃
  • 맑음이천23.5℃
  • 구름조금인제22.9℃
  • 구름조금홍천23.3℃
  • 구름조금태백20.3℃
  • 구름조금정선군23.1℃
  • 구름조금제천21.8℃
  • 구름조금보은22.6℃
  • 구름조금천안23.7℃
  • 구름조금보령25.0℃
  • 구름많음부여24.6℃
  • 구름조금금산23.9℃
  • 구름조금24.4℃
  • 구름조금부안25.7℃
  • 구름조금임실23.1℃
  • 구름조금정읍24.9℃
  • 구름많음남원24.1℃
  • 구름조금장수21.3℃
  • 구름조금고창군24.5℃
  • 맑음영광군25.2℃
  • 구름조금김해시25.8℃
  • 구름많음순창군24.6℃
  • 구름조금북창원27.0℃
  • 구름조금양산시25.7℃
  • 구름많음보성군25.2℃
  • 구름조금강진군25.4℃
  • 구름많음장흥24.2℃
  • 구름많음해남24.5℃
  • 구름많음고흥25.3℃
  • 구름조금의령군23.7℃
  • 구름많음함양군23.3℃
  • 구름많음광양시26.4℃
  • 구름조금진도군26.8℃
  • 구름조금봉화21.1℃
  • 구름조금영주22.3℃
  • 맑음문경23.2℃
  • 구름조금청송군22.4℃
  • 구름조금영덕22.9℃
  • 구름조금의성23.2℃
  • 구름조금구미25.1℃
  • 구름조금영천24.4℃
  • 구름조금경주시24.9℃
  • 구름많음거창22.8℃
  • 구름조금합천25.5℃
  • 구름조금밀양25.4℃
  • 구름조금산청24.0℃
  • 구름조금거제26.2℃
  • 구름많음남해25.5℃
  • 맑음25.6℃
서울 전학년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입학준비금 30만원 지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전학년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입학준비금 30만원 지원

서울시 대안학교 포함 전학교 입학지원금 받음

201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친환경 무상급식이 10년 만에 서울 내 모든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30만 원의 입학준비금 지원도 시작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친환경 무상급식, 무상교육, 입학준비금 등 3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무상급식은 초·중학교 전 학년과 고등학교 2·3학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는 새 학기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전면 시행한다.

급식 기준단가는 작년보다 인상된 초등학교 4898원, 중학교 5688원, 고등학교 5865원, 특수학교 5472원이다.

올해 친환경 무상급식에 드는 예산은 총 7271억 원으로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 교육청이 50%를 각각 분담한다.

시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친환경 식재료 공급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 공공조달 시스템인 친환경유통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무상교육은 초등학교, 중학교에 이어 올해 고등학교까지 전면 확대 시행된다.

고교 무상교육은 2019학년도 2학기 3학년, 지난해 2학년에 이어서 올해 1학년까지 확대된다. 이에 서울 소재 모든 고교생(입학금·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 등 제외) 총 18만9414명이 1인당 연간 196만원(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 등 포함)의 학비 지원을 받게 된다.

입학준비금은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과 공교육 대신 대안교육을 선택한 이른바 '학교 밖 청소년'에게 1인 당 30만 원을 제로페이 포인트로 지원한다.

첫 지원을 받는 대상은 서울시내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13만6700여 명과 서울시에 신고한 56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서울시가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대해온 친환경 무상급식을 초·중·고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는 완성의 해"이라며 "무상교육과 입학준비금까지 3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해 가정환경과 지역, 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교육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어려워진 가운데 전면 실현되는 보편적 교육복지가 가정경제는 물론 민생경제에 보탬이 되고 교육복지의 격차를 줄이는 데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