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0 (일)

  • 구름많음속초19.0℃
  • 구름많음12.8℃
  • 맑음철원13.6℃
  • 구름많음동두천16.1℃
  • 구름많음파주14.0℃
  • 맑음대관령16.7℃
  • 구름많음춘천12.6℃
  • 맑음백령도14.2℃
  • 맑음북강릉22.1℃
  • 맑음강릉22.8℃
  • 맑음동해19.7℃
  • 맑음서울16.6℃
  • 맑음인천17.9℃
  • 맑음원주15.0℃
  • 맑음울릉도17.6℃
  • 구름많음수원16.1℃
  • 맑음영월14.2℃
  • 맑음충주15.5℃
  • 맑음서산16.8℃
  • 맑음울진20.1℃
  • 맑음청주17.3℃
  • 맑음대전17.1℃
  • 맑음추풍령17.5℃
  • 맑음안동16.4℃
  • 맑음상주16.2℃
  • 맑음포항19.6℃
  • 맑음군산17.3℃
  • 맑음대구18.0℃
  • 맑음전주18.8℃
  • 맑음울산19.6℃
  • 맑음창원18.8℃
  • 맑음광주17.0℃
  • 맑음부산18.7℃
  • 맑음통영17.1℃
  • 맑음목포16.7℃
  • 맑음여수17.0℃
  • 맑음흑산도16.1℃
  • 맑음완도18.6℃
  • 맑음고창17.9℃
  • 맑음순천17.4℃
  • 맑음홍성(예)17.1℃
  • 맑음15.7℃
  • 맑음제주18.2℃
  • 맑음고산18.0℃
  • 맑음성산18.6℃
  • 맑음서귀포19.6℃
  • 맑음진주15.8℃
  • 구름많음강화16.6℃
  • 맑음양평13.9℃
  • 맑음이천15.0℃
  • 구름많음인제12.3℃
  • 맑음홍천13.2℃
  • 맑음태백17.8℃
  • 맑음정선군12.5℃
  • 맑음제천15.6℃
  • 맑음보은14.4℃
  • 맑음천안16.1℃
  • 맑음보령19.2℃
  • 맑음부여14.6℃
  • 맑음금산16.0℃
  • 맑음16.2℃
  • 맑음부안17.1℃
  • 맑음임실16.9℃
  • 맑음정읍18.0℃
  • 맑음남원16.1℃
  • 맑음장수15.7℃
  • 맑음고창군17.2℃
  • 맑음영광군16.9℃
  • 맑음김해시19.0℃
  • 맑음순창군15.0℃
  • 맑음북창원19.4℃
  • 맑음양산시19.6℃
  • 맑음보성군17.8℃
  • 맑음강진군16.9℃
  • 맑음장흥17.2℃
  • 맑음해남18.3℃
  • 맑음고흥18.3℃
  • 맑음의령군17.1℃
  • 맑음함양군14.9℃
  • 맑음광양시18.3℃
  • 맑음진도군17.3℃
  • 맑음봉화15.3℃
  • 맑음영주15.7℃
  • 맑음문경16.5℃
  • 맑음청송군16.3℃
  • 맑음영덕20.6℃
  • 맑음의성17.5℃
  • 맑음구미18.3℃
  • 맑음영천16.4℃
  • 맑음경주시17.9℃
  • 맑음거창15.7℃
  • 맑음합천16.9℃
  • 맑음밀양17.3℃
  • 맑음산청15.4℃
  • 맑음거제18.5℃
  • 맑음남해15.7℃
  • 맑음18.9℃
페트병 몸에 묶고 바다 건넌 소년... 유럽 향한 ‘​​무모한 도전’ 행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

페트병 몸에 묶고 바다 건넌 소년... 유럽 향한 ‘​​무모한 도전’ 행렬

북아프리카 모로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스페인령 세우타에 지난 17일부터 8,000여 명에 달하는 불법 이민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불법 이민자들이 수시로 몰려드는 곳이지만 이번처럼 대규모 인원이 한꺼번에 몰린 경우는 없었다.

이민자 대다수가 모로코 등 아프리카 출신으로, 이 중 미성년자도 1,500여 명이나 포함돼 있다. 이들은 썰물을 틈타 얕은 바다를 걷거나 수km를 헤엄치는 모험을 감행한다. 한 소년이 튜브 대신 플라스틱 물병을 몸에 매달고 헤엄쳐 온 뒤 탈진했고, 천신만고 끝에 세우타 해안에 도착한 이들 대부분이 탈진한 상태로 의료진에 인계된다.

 

유례없는 불법 이민 행렬은 모로코 정부가 국경 경비를 의도적으로 소홀히 하면서 가능했다. 스페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모로코 반군 지도자의 입국을 허용하고 병원 치료까지 제공하자 그에 대한 반발로 불법 이민을 방관하고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가난과 실업, 내전에 시달리다 새로운 희망을 품고 유럽행을 시도한 이민자들을 반기는 건 스페인의 경비 강화와 추방,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다. 스페인 당국은 밀입국을 차단하기 위해 경찰과 군대를 추가 배치하는 등 국경 수비를 강화한 것은 물론, 미성년자 외 불법 이민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4,000여 을 모로코로 돌려보냈다. 30년 전 불법 이민자 전원을 추방한다는 스페인과 모로코 사이의 협정에 따른 조치다.
세우타에 남은 미성년 이민자들은 길거리에 모여 잠을 자는 등 반 인도주의적 환경 속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

스페인 외무장관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주스페인 모로코 대사를 초치해 이민자 단속을 촉구했고, 유럽연합도 "스페인 국경은 유럽의 국경"이라며 모로코에 불법 이주민 유입을 막을 것을 촉구했다.

첨부파일 다운로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