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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77cm 폭설.. 8시간 고립된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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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77cm 폭설.. 8시간 고립된 차량들

연휴 마지막 날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서 교통사고와 고립사고가 잇따랐다. 한때 차량 700여대가 동해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에 고립됐으나 8시간 만에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강원도소방본부는 2일 오전까지 교통사고 79건을 출동해 부상자 66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폭설로 인해 차량에 고립됐다는 신고도 30건을 접수해 45명을 구조했다.

 

폭설로 동해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에 고립됐던 차량은 이날 새벽 0시쯤 통행이 재개됐다. 앞서 동해고속도로 삼척방면 속초 노학1교부터 노학2교까지 2㎞ 구간에 차량 700여대가 8시간 가까이 고립됐다.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린데다 나들이를 마치고 귀경하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다. 게다가 월동장구를 미처 장착하지 못한 차들이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일으키면서 뒤엉켜 차량이 오지도 가지도 못한 상황이 됐다. 고속도로 제설에 투입된 제설 차량과 장비도 고립 차들 속에서 함께 발이 묶인 최악의 상황이었다.

 

기상청은 "축사 및 비닐하우스 붕괴, 정박 중인 소형 선박의 침몰 등 쌓인 눈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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