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흐림속초21.7℃
  • 흐림21.5℃
  • 구름많음철원22.7℃
  • 구름많음동두천22.8℃
  • 구름많음파주22.7℃
  • 흐림대관령15.0℃
  • 흐림춘천21.2℃
  • 맑음백령도21.4℃
  • 흐림북강릉20.5℃
  • 흐림강릉21.2℃
  • 흐림동해21.0℃
  • 흐림서울22.5℃
  • 흐림인천22.8℃
  • 흐림원주21.3℃
  • 흐림울릉도20.2℃
  • 구름많음수원23.2℃
  • 흐림영월19.9℃
  • 흐림충주21.2℃
  • 흐림서산23.2℃
  • 흐림울진19.5℃
  • 흐림청주22.7℃
  • 흐림대전22.9℃
  • 흐림추풍령22.1℃
  • 흐림안동20.3℃
  • 흐림상주22.4℃
  • 흐림포항21.5℃
  • 흐림군산23.7℃
  • 흐림대구22.4℃
  • 비전주23.1℃
  • 흐림울산21.2℃
  • 흐림창원24.2℃
  • 흐림광주23.3℃
  • 흐림부산24.1℃
  • 흐림통영25.3℃
  • 흐림목포24.2℃
  • 흐림여수25.3℃
  • 구름많음흑산도26.3℃
  • 흐림완도27.3℃
  • 흐림고창23.8℃
  • 흐림순천22.5℃
  • 흐림홍성(예)23.0℃
  • 흐림22.3℃
  • 구름많음제주28.2℃
  • 구름많음고산25.2℃
  • 구름조금성산26.4℃
  • 구름많음서귀포29.5℃
  • 흐림진주24.4℃
  • 구름많음강화22.5℃
  • 흐림양평22.9℃
  • 흐림이천21.9℃
  • 흐림인제19.6℃
  • 흐림홍천21.5℃
  • 흐림태백14.7℃
  • 흐림정선군19.8℃
  • 흐림제천19.5℃
  • 흐림보은21.8℃
  • 흐림천안22.1℃
  • 흐림보령23.5℃
  • 흐림부여22.8℃
  • 흐림금산22.8℃
  • 흐림22.0℃
  • 흐림부안23.0℃
  • 흐림임실22.3℃
  • 흐림정읍23.4℃
  • 흐림남원22.4℃
  • 흐림장수21.4℃
  • 흐림고창군23.7℃
  • 흐림영광군24.0℃
  • 흐림김해시23.0℃
  • 흐림순창군22.8℃
  • 흐림북창원24.7℃
  • 흐림양산시23.8℃
  • 흐림보성군25.4℃
  • 흐림강진군24.7℃
  • 흐림장흥24.2℃
  • 흐림해남24.7℃
  • 흐림고흥26.2℃
  • 흐림의령군23.9℃
  • 흐림함양군25.1℃
  • 흐림광양시24.7℃
  • 흐림진도군24.8℃
  • 흐림봉화19.2℃
  • 흐림영주19.0℃
  • 흐림문경20.2℃
  • 흐림청송군20.0℃
  • 흐림영덕19.3℃
  • 흐림의성22.1℃
  • 흐림구미22.9℃
  • 흐림영천22.4℃
  • 흐림경주시21.2℃
  • 흐림거창25.1℃
  • 흐림합천25.4℃
  • 흐림밀양24.4℃
  • 흐림산청24.7℃
  • 흐림거제24.4℃
  • 흐림남해25.1℃
  • 흐림23.6℃
日 고교교과서 검정 발표…‘독도는 일본땅’ 주장 강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

日 고교교과서 검정 발표…‘독도는 일본땅’ 주장 강화

일본 정부가 30일 오후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내용이 담긴 고교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한다. 3년 전 문부과학성의 학습지도요령 개정 내용을 반영하는 것으로, 가뜩이나 최악인 한·일 관계에 악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일이 최근 갈등을 겪고 있는 강제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일본 측의 일방적 주장이 교과서에 담길지도 주목된다.

교과용 도서를 심의하는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검정조사심의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도쿄(東京)도 지요다(千代田)구에 있는 문부과학성 청사에서 회의를 개최한다. 민간 출판사의 교과서가 일선 학교에서 채택되려면 반드시 정부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심의 통과를 위해선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학습지도요령 내용도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이에 따라 문부과학성이 2018년 개정한 학습지도요령 내용이 교과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학습지도요령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규정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1949년 검정 교과서 사용이 개시된 이래 수차례 학습지도요령에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내용을 명기해 왔으며, 2017년 심사를 통과한 고교교과서 24종 중 79.2%(19종)에 이 같은 표현이 실려 있다.

일본 정부가 역사교육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는 만큼, 문재인 정부는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본 고교교과서에 최근 한·일 관계 악화의 중심에 있는 강제징용이나 위안부 문제가 왜곡돼 기술된다면 한·일 관계를 더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