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맑음속초23.6℃
  • 맑음18.2℃
  • 맑음철원17.6℃
  • 맑음동두천17.6℃
  • 맑음파주17.0℃
  • 맑음대관령13.1℃
  • 맑음춘천18.5℃
  • 맑음백령도20.5℃
  • 맑음북강릉22.6℃
  • 맑음강릉24.2℃
  • 맑음동해23.1℃
  • 맑음서울20.2℃
  • 박무인천18.8℃
  • 맑음원주19.1℃
  • 맑음울릉도22.7℃
  • 박무수원17.2℃
  • 맑음영월17.0℃
  • 맑음충주17.7℃
  • 맑음서산18.7℃
  • 맑음울진21.1℃
  • 맑음청주20.4℃
  • 맑음대전18.5℃
  • 맑음추풍령18.2℃
  • 맑음안동17.9℃
  • 맑음상주20.8℃
  • 맑음포항21.5℃
  • 맑음군산18.4℃
  • 맑음대구18.5℃
  • 맑음전주17.7℃
  • 구름조금울산19.8℃
  • 구름조금창원19.9℃
  • 맑음광주19.5℃
  • 흐림부산21.4℃
  • 흐림통영18.3℃
  • 박무목포19.4℃
  • 구름많음여수19.8℃
  • 안개흑산도17.5℃
  • 맑음완도18.8℃
  • 맑음고창16.8℃
  • 맑음순천15.6℃
  • 안개홍성(예)18.1℃
  • 맑음18.4℃
  • 구름많음제주20.7℃
  • 구름많음고산19.9℃
  • 흐림성산20.4℃
  • 흐림서귀포19.7℃
  • 맑음진주17.8℃
  • 맑음강화18.0℃
  • 맑음양평18.4℃
  • 맑음이천18.7℃
  • 맑음인제16.5℃
  • 맑음홍천18.1℃
  • 맑음태백14.5℃
  • 맑음정선군15.6℃
  • 맑음제천16.4℃
  • 맑음보은16.6℃
  • 맑음천안17.3℃
  • 맑음보령16.8℃
  • 맑음부여16.7℃
  • 맑음금산16.6℃
  • 맑음17.2℃
  • 맑음부안17.6℃
  • 맑음임실15.3℃
  • 맑음정읍16.7℃
  • 맑음남원17.1℃
  • 맑음장수14.8℃
  • 맑음고창군16.2℃
  • 맑음영광군17.0℃
  • 구름많음김해시
  • 맑음순창군16.2℃
  • 구름조금북창원19.7℃
  • 구름많음양산시18.9℃
  • 맑음보성군19.2℃
  • 맑음강진군17.6℃
  • 맑음장흥18.3℃
  • 맑음해남17.3℃
  • 구름조금고흥17.1℃
  • 맑음의령군16.8℃
  • 맑음함양군16.2℃
  • 맑음광양시18.9℃
  • 맑음진도군16.0℃
  • 맑음봉화15.1℃
  • 맑음영주17.1℃
  • 맑음문경19.8℃
  • 맑음청송군16.0℃
  • 맑음영덕21.0℃
  • 맑음의성17.2℃
  • 맑음구미18.6℃
  • 맑음영천16.9℃
  • 맑음경주시17.6℃
  • 맑음거창15.7℃
  • 맑음합천17.8℃
  • 맑음밀양18.3℃
  • 맑음산청17.2℃
  • 흐림거제18.3℃
  • 구름조금남해18.4℃
  • 구름많음18.5℃
서울 전학년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입학준비금 30만원 지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전학년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입학준비금 30만원 지원

서울시 대안학교 포함 전학교 입학지원금 받음

201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친환경 무상급식이 10년 만에 서울 내 모든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30만 원의 입학준비금 지원도 시작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친환경 무상급식, 무상교육, 입학준비금 등 3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무상급식은 초·중학교 전 학년과 고등학교 2·3학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는 새 학기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전면 시행한다.

급식 기준단가는 작년보다 인상된 초등학교 4898원, 중학교 5688원, 고등학교 5865원, 특수학교 5472원이다.

올해 친환경 무상급식에 드는 예산은 총 7271억 원으로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 교육청이 50%를 각각 분담한다.

시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친환경 식재료 공급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 공공조달 시스템인 친환경유통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무상교육은 초등학교, 중학교에 이어 올해 고등학교까지 전면 확대 시행된다.

고교 무상교육은 2019학년도 2학기 3학년, 지난해 2학년에 이어서 올해 1학년까지 확대된다. 이에 서울 소재 모든 고교생(입학금·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 등 제외) 총 18만9414명이 1인당 연간 196만원(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 등 포함)의 학비 지원을 받게 된다.

입학준비금은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과 공교육 대신 대안교육을 선택한 이른바 '학교 밖 청소년'에게 1인 당 30만 원을 제로페이 포인트로 지원한다.

첫 지원을 받는 대상은 서울시내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13만6700여 명과 서울시에 신고한 56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서울시가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대해온 친환경 무상급식을 초·중·고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는 완성의 해"이라며 "무상교육과 입학준비금까지 3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해 가정환경과 지역, 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교육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어려워진 가운데 전면 실현되는 보편적 교육복지가 가정경제는 물론 민생경제에 보탬이 되고 교육복지의 격차를 줄이는 데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