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속초13.8℃
  • 맑음10.4℃
  • 맑음철원9.2℃
  • 맑음동두천10.1℃
  • 맑음파주9.6℃
  • 맑음대관령8.1℃
  • 맑음춘천12.0℃
  • 맑음백령도9.8℃
  • 맑음북강릉13.8℃
  • 맑음강릉15.1℃
  • 맑음동해15.2℃
  • 맑음서울10.5℃
  • 맑음인천9.6℃
  • 맑음원주11.1℃
  • 구름조금울릉도12.1℃
  • 맑음수원11.0℃
  • 맑음영월11.7℃
  • 맑음충주11.9℃
  • 맑음서산12.0℃
  • 맑음울진14.4℃
  • 맑음청주13.0℃
  • 맑음대전13.5℃
  • 맑음추풍령11.5℃
  • 맑음안동13.1℃
  • 맑음상주13.6℃
  • 맑음포항14.4℃
  • 맑음군산13.4℃
  • 맑음대구13.4℃
  • 맑음전주12.6℃
  • 맑음울산13.3℃
  • 맑음창원14.4℃
  • 맑음광주14.3℃
  • 맑음부산14.8℃
  • 맑음통영15.0℃
  • 맑음목포13.3℃
  • 맑음여수14.0℃
  • 구름조금흑산도14.7℃
  • 맑음완도16.5℃
  • 맑음고창13.6℃
  • 맑음순천13.0℃
  • 맑음홍성(예)12.7℃
  • 맑음11.8℃
  • 맑음제주16.2℃
  • 맑음고산14.2℃
  • 맑음성산14.5℃
  • 맑음서귀포18.9℃
  • 맑음진주14.4℃
  • 맑음강화9.0℃
  • 맑음양평12.0℃
  • 맑음이천12.8℃
  • 맑음인제10.5℃
  • 맑음홍천11.6℃
  • 맑음태백9.1℃
  • 맑음정선군12.1℃
  • 맑음제천10.6℃
  • 맑음보은12.0℃
  • 맑음천안12.4℃
  • 맑음보령13.6℃
  • 맑음부여13.6℃
  • 맑음금산12.3℃
  • 맑음12.4℃
  • 맑음부안13.8℃
  • 맑음임실12.2℃
  • 맑음정읍13.0℃
  • 맑음남원13.2℃
  • 맑음장수11.1℃
  • 맑음고창군13.0℃
  • 맑음영광군13.1℃
  • 맑음김해시14.5℃
  • 맑음순창군12.2℃
  • 맑음북창원14.5℃
  • 맑음양산시15.3℃
  • 맑음보성군14.8℃
  • 맑음강진군15.3℃
  • 맑음장흥15.0℃
  • 맑음해남14.6℃
  • 맑음고흥15.7℃
  • 맑음의령군13.4℃
  • 맑음함양군13.7℃
  • 맑음광양시15.4℃
  • 맑음진도군14.4℃
  • 맑음봉화11.7℃
  • 맑음영주11.7℃
  • 맑음문경13.2℃
  • 맑음청송군12.0℃
  • 맑음영덕14.1℃
  • 맑음의성13.8℃
  • 맑음구미14.0℃
  • 맑음영천14.0℃
  • 맑음경주시13.4℃
  • 맑음거창13.5℃
  • 맑음합천15.6℃
  • 맑음밀양14.4℃
  • 맑음산청14.0℃
  • 맑음거제13.1℃
  • 맑음남해13.1℃
  • 맑음14.5℃
'방사능 우럭' 나왔는데…日, 난데없이 韓에 수입 압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

'방사능 우럭' 나왔는데…日, 난데없이 韓에 수입 압박

 최근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힌 우럭에서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방사성 물질이 발견된 가운데 일본 정부가 난데없이 한국 정부의 수산물 수입 규제에 불만을 제기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히라사와 가쓰에이 일본 부흥상은 동일본 대지진 발생 10년을 앞두고 한국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유통시장에 나오는 후쿠시마현 농림수산물은 안전하다”며 한국 수출규제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를 포함한 8개 일본 내 지자체에서 자체 생산되는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농산물도 일본 내 출하제한이 되는 경우 품목수입을 금지한다.

히라사와 부흥상은 “지금도 후쿠시마현을 포함해 일본 일부 지역에서 난 농수산물을 수입 정지·제한 조치를 계속하고 있는 국가 지역이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  후쿠시마현 농수산물은 줄하 전 철저하게 모니터링해 결과를 공표하고 있고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 절대 유통하지 않고 있다. 한국의 수출 규제는 편견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히리사와 부흥상의 말과 다르게 지난달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잡힌 우럭에서는 일본 정부 기준치의 5배, 후쿠시마현 자체 기준의 10배에 달하는 ‘세슘’이 검출됐다.

이에 한국을 포함한 인접국들은 민감한 반응을 보였지만, 일본 정부는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능 우럭’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여기에 문제의 우럭이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해역을 드나들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른 어종과 관계없는 특이한 사례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일본 농림수산성 관계자는 “당일 잡힌 우럭은 모두 회수해 폐기했고 시장에는 유통되지 않았다”라며 “후쿠시마현의 수산물 검사 상황을 농림수산성과 수산청이 항상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모두 15개국이다.

후쿠시마 수산물은 일본 국민들에게도 신뢰를 주지 못하는 모습이다. 현재 후쿠시마산 수산물은 일본 국내에서도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첨부파일 다운로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