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속초19.8℃
  • 흐림20.2℃
  • 구름많음철원19.8℃
  • 흐림동두천20.4℃
  • 흐림파주20.7℃
  • 흐림대관령16.2℃
  • 구름많음춘천20.2℃
  • 구름조금백령도19.7℃
  • 비북강릉19.5℃
  • 흐림강릉20.4℃
  • 흐림동해20.3℃
  • 흐림서울21.6℃
  • 비인천21.0℃
  • 흐림원주20.5℃
  • 구름많음울릉도21.3℃
  • 흐림수원20.8℃
  • 흐림영월19.4℃
  • 흐림충주20.6℃
  • 흐림서산20.5℃
  • 구름조금울진21.6℃
  • 구름많음청주21.7℃
  • 비대전20.4℃
  • 흐림추풍령19.6℃
  • 구름많음안동21.0℃
  • 맑음상주20.6℃
  • 구름조금포항20.1℃
  • 흐림군산21.2℃
  • 구름많음대구20.1℃
  • 흐림전주21.1℃
  • 구름조금울산18.5℃
  • 흐림창원21.4℃
  • 비광주21.7℃
  • 구름많음부산22.2℃
  • 구름조금통영21.7℃
  • 비목포22.2℃
  • 구름많음여수23.4℃
  • 맑음흑산도21.9℃
  • 구름많음완도22.6℃
  • 흐림고창21.4℃
  • 흐림순천20.7℃
  • 흐림홍성(예)21.9℃
  • 구름많음20.8℃
  • 구름많음제주24.6℃
  • 구름많음고산23.3℃
  • 구름많음성산24.5℃
  • 구름조금서귀포25.1℃
  • 구름조금진주20.7℃
  • 흐림강화21.1℃
  • 흐림양평21.3℃
  • 흐림이천20.8℃
  • 흐림인제18.9℃
  • 흐림홍천19.9℃
  • 흐림태백17.5℃
  • 흐림정선군19.0℃
  • 흐림제천19.5℃
  • 구름조금보은20.2℃
  • 흐림천안20.8℃
  • 흐림보령21.2℃
  • 흐림부여20.5℃
  • 흐림금산20.8℃
  • 흐림20.3℃
  • 구름많음부안21.6℃
  • 흐림임실20.3℃
  • 흐림정읍21.5℃
  • 흐림남원21.1℃
  • 구름많음장수19.4℃
  • 흐림고창군21.0℃
  • 흐림영광군21.5℃
  • 흐림김해시20.4℃
  • 흐림순창군20.6℃
  • 흐림북창원21.9℃
  • 흐림양산시19.8℃
  • 흐림보성군23.0℃
  • 흐림강진군23.0℃
  • 흐림장흥22.6℃
  • 구름많음해남22.3℃
  • 흐림고흥23.4℃
  • 구름조금의령군19.3℃
  • 구름많음함양군22.4℃
  • 구름많음광양시22.5℃
  • 구름많음진도군21.5℃
  • 구름많음봉화19.2℃
  • 흐림영주19.7℃
  • 구름많음문경20.7℃
  • 맑음청송군19.4℃
  • 맑음영덕19.7℃
  • 구름조금의성20.1℃
  • 구름많음구미22.3℃
  • 구름조금영천19.5℃
  • 맑음경주시18.7℃
  • 구름많음거창19.6℃
  • 구름조금합천19.7℃
  • 흐림밀양20.0℃
  • 구름많음산청20.7℃
  • 구름조금거제20.9℃
  • 구름많음남해22.9℃
  • 구름많음20.3℃
경기도, 일베에 글올린 성범죄 의혹 7급 공무원 임용취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일베에 글올린 성범죄 의혹 7급 공무원 임용취소

미성년자 성범죄 의혹, 장애인 비하
7급 공무원 임용후보자 자격상실 의결

경기도가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성희롱과 장애인 비하 글을 올려 논란이 된 7급 공무원 합격자 A씨의 임용을 취소했다.

경기도 인사위원회는 26일 A씨에 대해 ‘자격상실’을 의결했다. A씨는 현재 정식 공무원 신분이 아닌 임용후보자로 이번 결정에 따라 임용후보자 자격을 상실하게 되며, 후보자 명단에서도 제외된다.

인사위원회는 A씨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인사위원회 참석을 허가했으며, 관련 진술을 청취하는 과정을 거쳤다.

인사위원회는 자격상실 결정 이유에 대해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된 인터넷 사이트에 여성에 대한 성희롱과 장애인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다수 게시해 임용후보자로서 품위를 크게 손상함은 물론 도민을 위해 봉사해야할 경기도 공직자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A씨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일베 사이트에 성희롱 글들과 장애인 비하 글 등을 수없이 올린 사람의 7급 공무원 임용을 막아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과거 길거리에서 여성과 장애인을 몰래 촬영한 뒤 조롱하는 글을 수시로 올린 이가 공무원 합격 인증사진을 올렸다"며 "미성년 여학생을 숙박업소에 데려가 부적절한 장면을 촬영해 글을 올렸고 장애인을 도촬해 조롱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글은 10만명 넘는 동의를 받았다.

이에 이재명 경기지사는 "만일 (성범죄 의혹이) 사실이라면 도민을 위한 공무를 수행할 자격이 없다"며 엄정한 조사를 주문했다.


도는 A씨에 대한 처분을 공식 통보하는 사전 통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통지를 받은 A씨가 이의신청을 하면 법무담당관 청문 등을 거쳐 최종 처분을 확정하게 된다.


도는 이번 자격상실 의결과 별개로 A씨가 부인하는 별도의 혐의(미성년자 성매매 등)에 대해 27일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