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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로또' 또 터졌다...추정가치 '4억 원' 용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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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로또' 또 터졌다...추정가치 '4억 원' 용현향

태국에서 바다의 로또 발견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어부 아세레 푸아드(24)는 아버지와 폭우을 뚫고 낚시를 갔습니다.

하지만, 어부 부자는 물고기를 한 마리도 낚지 못하고 풀이 죽어 집으로 돌아가려 했습니다.

현지 매체 방콕잭 보도에 따르면, 어부는 “빈손으로 터덜터덜 발길을 돌렸는데 얕은 해변에 정체불명의 덩어리가 떠 있었다. 텔레비전에서 용연향에 대해 본 적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집에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두 사람이 주운 덩어리는 품질 좋은 용연향으로, 그 가치는 최고 1020만 2000바트, 한화 약 4억 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진품 증명서를 받아든 어부 부자는 뛸 듯이 기뻐했고 아버지는 “폭풍우를 만나 일찍 집으로 돌아와야 했지만 결국 이런 보물을 얻었다”고 감격스러워했습니다.

용연향은 수컷 향유고래의 배설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고급 향수의 재료로 사용됩니다.

배출 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검은색을 띠며, 질감은 부드럽지만 악취를 풍깁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바다를 떠돌며 햇빛과 소금기에 노출되면 검은색은 점차 연해지고 질감은 딱딱해지며 좋은 향이 납니다.

용연향이 바다 위를 오래 떠다닐수록 향이 좋으니 그 가치도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최고급 용연향은 500g당 2300만 원의 고가에 팔려나가기도 합니다.

 

두 사람은 최고급 용연향을 사갈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판매를 위해 재감정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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