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속초16.3℃
  • 구름조금13.7℃
  • 맑음철원12.1℃
  • 맑음동두천14.7℃
  • 맑음파주13.6℃
  • 맑음대관령8.6℃
  • 구름조금춘천14.0℃
  • 구름조금백령도13.1℃
  • 맑음북강릉17.1℃
  • 맑음강릉17.0℃
  • 맑음동해17.9℃
  • 맑음서울13.3℃
  • 구름조금인천12.8℃
  • 구름많음원주12.4℃
  • 맑음울릉도14.8℃
  • 맑음수원14.0℃
  • 구름많음영월12.6℃
  • 구름조금충주12.3℃
  • 맑음서산13.1℃
  • 맑음울진18.2℃
  • 맑음청주14.6℃
  • 맑음대전14.8℃
  • 맑음추풍령13.1℃
  • 구름조금안동13.6℃
  • 맑음상주14.3℃
  • 맑음포항15.9℃
  • 맑음군산13.9℃
  • 맑음대구15.6℃
  • 맑음전주14.4℃
  • 맑음울산15.5℃
  • 맑음창원17.6℃
  • 맑음광주15.2℃
  • 맑음부산15.3℃
  • 맑음통영16.7℃
  • 맑음목포14.4℃
  • 맑음여수15.5℃
  • 맑음흑산도16.7℃
  • 맑음완도17.0℃
  • 맑음고창13.9℃
  • 맑음순천14.2℃
  • 맑음홍성(예)14.6℃
  • 구름조금14.2℃
  • 맑음제주17.7℃
  • 맑음고산14.7℃
  • 맑음성산17.0℃
  • 맑음서귀포18.2℃
  • 맑음진주15.2℃
  • 구름조금강화13.7℃
  • 맑음양평14.3℃
  • 구름조금이천14.6℃
  • 구름많음인제11.2℃
  • 구름조금홍천13.2℃
  • 맑음태백13.0℃
  • 구름조금정선군13.9℃
  • 구름조금제천12.0℃
  • 맑음보은13.4℃
  • 맑음천안13.6℃
  • 맑음보령15.1℃
  • 맑음부여15.3℃
  • 맑음금산14.6℃
  • 맑음14.1℃
  • 맑음부안14.9℃
  • 맑음임실14.0℃
  • 맑음정읍14.6℃
  • 맑음남원13.4℃
  • 맑음장수13.1℃
  • 맑음고창군15.4℃
  • 맑음영광군14.8℃
  • 맑음김해시15.5℃
  • 맑음순창군14.2℃
  • 맑음북창원16.6℃
  • 맑음양산시16.5℃
  • 맑음보성군16.0℃
  • 맑음강진군15.9℃
  • 맑음장흥15.3℃
  • 맑음해남15.6℃
  • 맑음고흥16.0℃
  • 맑음의령군17.0℃
  • 맑음함양군15.3℃
  • 맑음광양시15.8℃
  • 맑음진도군15.2℃
  • 맑음봉화13.0℃
  • 구름조금영주12.5℃
  • 구름조금문경13.8℃
  • 맑음청송군14.2℃
  • 맑음영덕15.2℃
  • 맑음의성14.7℃
  • 맑음구미16.2℃
  • 맑음영천15.0℃
  • 맑음경주시15.9℃
  • 맑음거창16.1℃
  • 맑음합천16.9℃
  • 맑음밀양16.9℃
  • 맑음산청16.5℃
  • 맑음거제16.3℃
  • 맑음남해15.9℃
  • 맑음16.2℃
2월 산업생산 2.1%증가, 8개월만에 최대폭증가... 소비는 '주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산업생산 2.1%증가, 8개월만에 최대폭증가... 소비는 '주춤'

2월 국내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나란히 늘어 전체 산업생산이 8개월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다.

다만 소비는 코로나19 사태로 늘었던 가정 내 음·식료품 수요가 줄면서 3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전(全)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2.1% 증가했다.

2020년 6월(3.9%)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했던 산업생산은 1월(-0.6%) 감소로 돌아선 뒤 지난달 다시 반등했다.

지수로는 111.6을 기록해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0년 1월 이후 가장 높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111.5) 수준을 회복했다.

제조업 생산이 4.9% 증가하면서 광공업 생산이 4.3% 늘었다. 1월엔 1.2% 감소했으나 한 달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서비스업 생산은 1.1% 증가해 두 달 연속 이어졌던 감소세를 끊었다.

다만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0.8% 감소했다. 지난해 11월(-0.3%) 이후 3개월 만의 감소 전환이자 같은 해 7월(-6.1%) 이후 7개월 만의 최대폭 감소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이에 따른 재택근무 감소, 봄 날씨로 외부 활동이 늘면서 가정 내 음·식료품 수요 등이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설비투자도 2.5% 감소해 지난해 10월(-5.0%) 이후 4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소매판매액과 설비투자가 조정을 받으면서 다소 주춤했으나 기저효과 영향이 있다”며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광공업 생산을 중심으로 전체 생산은 호조를 보였다. 전체 경기가 지난달보다 개선됐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상승해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009년 2월부터 2010년 1월까지 12개월 연속 상승한 이후 최장기간 상승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