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6 (월)

  • 구름많음속초-0.8℃
  • 흐림-8.4℃
  • 흐림철원-7.4℃
  • 흐림동두천-4.6℃
  • 흐림파주-5.9℃
  • 흐림대관령-8.5℃
  • 흐림춘천-7.5℃
  • 눈백령도-0.5℃
  • 흐림북강릉0.4℃
  • 흐림강릉0.8℃
  • 구름많음동해2.1℃
  • 흐림서울-3.3℃
  • 구름많음인천-3.3℃
  • 흐림원주-4.6℃
  • 구름많음울릉도2.2℃
  • 흐림수원-3.4℃
  • 흐림영월-3.9℃
  • 흐림충주-4.3℃
  • 흐림서산-3.3℃
  • 구름많음울진1.4℃
  • 흐림청주-1.8℃
  • 흐림대전-2.0℃
  • 흐림추풍령-2.5℃
  • 흐림안동-1.8℃
  • 흐림상주-1.2℃
  • 흐림포항2.0℃
  • 흐림군산-1.8℃
  • 흐림대구1.2℃
  • 흐림전주-1.9℃
  • 흐림울산1.8℃
  • 흐림창원2.7℃
  • 흐림광주-0.6℃
  • 흐림부산3.1℃
  • 흐림통영3.2℃
  • 흐림목포-0.1℃
  • 흐림여수2.4℃
  • 구름많음흑산도2.9℃
  • 흐림완도0.5℃
  • 구름조금고창-2.3℃
  • 흐림순천-0.9℃
  • 흐림홍성(예)-2.8℃
  • 흐림-2.5℃
  • 비제주3.6℃
  • 흐림고산4.2℃
  • 흐림성산3.4℃
  • 비서귀포6.9℃
  • 흐림진주-0.2℃
  • 흐림강화-6.3℃
  • 흐림양평-4.3℃
  • 흐림이천-3.5℃
  • 흐림인제-5.7℃
  • 흐림홍천-5.6℃
  • 흐림태백-3.9℃
  • 흐림정선군-4.1℃
  • 흐림제천-4.1℃
  • 흐림보은-2.3℃
  • 흐림천안-2.8℃
  • 구름많음보령-2.9℃
  • 흐림부여-2.8℃
  • 흐림금산-2.3℃
  • 흐림-2.0℃
  • 흐림부안-1.1℃
  • 흐림임실-2.3℃
  • 흐림정읍-2.2℃
  • 흐림남원-1.4℃
  • 흐림장수-3.3℃
  • 구름조금고창군-2.8℃
  • 흐림영광군-1.9℃
  • 흐림김해시1.2℃
  • 흐림순창군-1.5℃
  • 흐림북창원2.9℃
  • 흐림양산시3.4℃
  • 흐림보성군0.9℃
  • 흐림강진군0.4℃
  • 흐림장흥0.3℃
  • 흐림해남0.0℃
  • 흐림고흥1.3℃
  • 흐림의령군-2.3℃
  • 흐림함양군0.2℃
  • 흐림광양시1.8℃
  • 흐림진도군0.7℃
  • 흐림봉화-3.3℃
  • 흐림영주-2.4℃
  • 흐림문경-1.8℃
  • 흐림청송군-1.4℃
  • 흐림영덕1.4℃
  • 흐림의성-2.6℃
  • 흐림구미-0.4℃
  • 흐림영천0.5℃
  • 흐림경주시1.5℃
  • 흐림거창-1.4℃
  • 흐림합천-0.5℃
  • 흐림밀양-0.2℃
  • 흐림산청0.8℃
  • 흐림거제3.6℃
  • 흐림남해2.6℃
  • 흐림2.3℃
이건희 13년 전 사재출연 약속 지켰다…1조원 '의료공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

이건희 13년 전 사재출연 약속 지켰다…1조원 '의료공헌'

2008년 "차명재산 일부 '유익한 일'에 쓰겠다"고 약속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남긴 유산 중 1조원이 우리나라의 의료사업을 위해 기부되면서 13년 전 고인의 사재출연 약속이 지켜지게 됐다.

이건희 회장 유족은 감염병 전담병원 건립과 관련 연구에 7천억원, 소아암·희귀질환 등 어린이 환자 지원에 3천억원 등 1조원을 의료공헌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삼성전자를 통해 28일 밝혔다.

유족들은 이 같은 기부가 고인이 생전에 약속한 사회 환원 취지에 가장 부합한다고 뜻을 모았고, 인류사회 공헌과 아동 복지에 각별한 관심을 가졌던 이건희 회장의 유지를 계승하는 차원에서 기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의 사재출연 약속은 13년 전인 2008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 회장은 차명계좌를 통한 조세 포탈 등 혐의로 조준웅 특별검사팀으로부터 기소되자, 삼성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차명 재산을 모두 실명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명 전환한 차명 재산 가운데 벌금과 누락된 세금을 납부하고 남은 것을 '유익한 일'에 쓰겠다"고 약속했다. 특검 수사로 4조5천억원대 차명재산이 드러났는데, 이 중 1조원 가량이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돼 왔다.

삼성은 발표 당시 돈의 용처에 대해 '유익한 일'이라고만 언급했기 때문에 어떻게 쓰일 것인지가 세간의 관심을 받아왔다.

재판에 넘겨진 이건회 회장은 이듬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됐으나, 형 확정 후 4개월 만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 등을 이유로 특별사면을 받았다.

이후로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을 통해 '유익한 일'에 대한 환원과 관련해 현금 또는 주식 기부, 재단설립 등 여러 방안이 검토되다 실행이 지연됐고, 2014년 이 회장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지면서 관련 논의가 중단됐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건희 회장의 사재출연 약속이 이 회장 명의의 재단 설립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부각된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의료공헌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희 회장 유족이 기부하는 1조원은 감염병 대응에 7천억원, 어린이 환자 지원에 3천억원이 쓰인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