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LG'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강원도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약 6.5㏊ 면적의 산림을 태우고 6시간 만에 진화됐다.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7분쯤 양양읍 사천리의 한 창고에서 시작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불은 초속 8m의 강한 서남서풍을 타고 확대됐다. 이에 소방청은 오후 10시 5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후 11시 22분을 기해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인근 40가구 80여명의 주민들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사천리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경찰, 군부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부터 시행되는 '글자비율(장평)·글자간격(자간) 식품표시제'에 대해 올해 말까지 계도기간을 부여한다고18일 밝혔다.원재료명·보관방법 등을 기재하는 식품표시면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글자 비율 90% 이상 등 글자 비율과 글자간격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하도록 의무화한 '식품 등의 표시방법'은 지난2019년 3월 제정됐으며 2년의 유예기한을 거쳐 3월14일부터 시행된다.그러나 식약처는 신종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경제 상황 악화와 기존 포장재 폐기 및 제작 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해 계도기간을 부여하기...
새해 들어 전국에서 아파트 전셋값이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로 나타났다.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세종시 전셋값은올해 들어 지난 6주간7.54% 올라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인근인 대전시 유성구(4.21%)와 충남 공주시(3.89%)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세종시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1월에만6.71% 상승했다. 이는 지난 3년동안 1월 평균상승률(2.05%)의 3배가 넘는다.세종시 새롬동 새뜸마을10단지는 지난해 전세보증금 최고 3억원에 거래됐으나 지난달 3일엔 3억2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고운동 가락마을3...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정부 간(G2G)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K-City Network」 사업 국제공모를 시작한다.「K-City Network」는 지난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첫 국제공모에 전 세계 23개국에서 80건을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이 있었으며, 선정된 인도네시아, 페루, 터키 등 11개국 12개 도시*와 협력하고 있다. * 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미얀마(달라), 러시아(연해주), 베트남(메콩델타), 인도네시아(신수도), 페루(쿠스코), 라오스(비...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4명 추가 발생, 114명으로 늘었다.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5일만에 관련 확진자가 114명이 됐다. 확진자는 천안 68명, 아산 39명, 타지역 7명이다.직원과 가족, 지인들을 대상으로 검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확진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도 관계자는 "시·군별 확진자 파악하는 속도가 조금씩 달라 혼선이 빚어질 수 있는데 현재까지 확진자는 114명"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권종의 환수율은40%로 전년보다31.3% 포인트 하락했다.특히 5만원권 환수율이20%대로 뚝 떨어졌다.환수율은 특정 기간의 발행액 대비 한국은행으로 돌아온 환수액의 비율이다.외환위기 때는 100.7%, 금융위기 때는 95.4%로 100% 가까이 환수율이 유지됐으나 작년에는 유독 낮았다.지난해 5만원권의 환수율은24.2%로, 1년 전의 절반 수준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74.4%인 1만원권,100.9%인 5천원권에 비해 유독 낮은 수치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5만원권 등 고액권을 위주로 현금...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 통계에 의하면 지난달 취업자 감소 폭이 100만명에 육박하고 실업자 수도 150만명을 넘어서는 등 고용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취업자 감소에 대해 "코로나 확산과 방역 조치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지만 민생 측면에서 매우 아픈 일"이라며 "일자리의 양극화는 곧바로 소득양극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공부문과 재정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로 당장의 고용한파를 이겨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정부와 공공기관의 직접 ...
수감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른 4주간의 `옥중 격리`를 마치고 17일부터 일반인 접견이 가능해지면서 삼성전자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이 빨라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 부회장은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의한 4주 격리를 마치고 전날 일반 수용실로 옮겼으며, 일반 접견 신청이 가능해졌다. 격리 기간 동안 이 부회장은 제한된 장소에서 변호인 접견만 가능했으며, 변호인들도 유리 칸막이로 ...
마켓컬리는 지난 15일 강원도와 농가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꽃과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컬리는 15일 오후 4시 서울 컬리 본사에서 김슬아 컬리 대표와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가 참석한 농가 상생 업무 협약식을 열고 강원도와 컬리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강원도가 농가를 지원해 좋은 농특산물을 마켓컬리에 공급하면 상품을 최적의 상태로 배송하는 컬리 풀콜드체인 유통망을 통해 강원도 농특산물 판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강원도와 컬리는 상생 협약의 첫 번...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올해 쪽방‧고시원 등에서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위하여 6,000호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하여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업하여 공공임대주택 이주과정을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상담부터 입주·정착에 이르는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공모를 통해 서울시, 경기도 등 12개 지자체(사업구역: 30개 시‧군‧구)를 주거상향 지원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21.1.7)하였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