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신규 확진 447명, 하루새 다시 400명대…국내발생 429명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300명대에서 400명대로 증가했다.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는 429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20일째 400명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47명이 증가한 10만2582명이다.진단검사 후 국내 발생 통계에 반영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8~29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지역별로 서울 140명, 경기 112명, 부산 42명, 충북 27명, 전북 25명, 인천 18명, 경남 15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대전 11명, 충남과 경북 각각 4명, 울산 3명, 세종 2명, 광주 1명 등이다. 전남과 제주에선 지역사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56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수도권에서만 총 7913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해외 유입 확진자 18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5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5명이다.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72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9%다.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39명이 증가해 9만456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18%다.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629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총 102명이다.
-
'구미 여아 친모 미스터리'…인근 산부인과 170여곳 압수수색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 구미경찰서가 23일 외할머니로 알려졌다가 유전자 감식결과 친모로 밝혀진 석모씨(49)의 임신과 출산을 확인하기 위해 170여군데의 산부인과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석씨가 비급여로 진료를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해서다.경찰은 대구와 구미, 김천, 칠곡 등 170여군데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일일이 기록을 살펴보고 있다.경찰은 석씨가 2018년 1~3월 숨진 여아를 출산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 시점 이전에 타인 명의로 진료했을 가능성까지 염두를 해두고 산부인과 진료기록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이와 함께 숨진 여아의 친부를 찾을 경우 수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석씨 주변인을 상대로 3~5년 전 석씨와 사귄 남성을 탐문하고 있다.하지만 경찰은 석씨가 지난해 말 휴대전화 기기를 바꿔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까지 사용해온 휴대전화 기기에는 통화기록과 문자메시지 등이 별로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또 통신사 압수수색으로 최근 1년 치 통화기록만 확보할 수 있어 실제 필요한 3∼5년 전 통화기록 등을 얻지 못했다.경찰은 "석씨의 과거 휴대전화 단말기가 있으면 과거의 통화기록과 문자메시지 등을 확보할 수 있을텐데 이를 확보하지 못해 수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행방불명된 여아의 소재도 파악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한편 이번 수사에는 구미경찰서 형사과 4개 팀과 경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7개 팀이 투입됐다.
-
금리·공시가·보유세 다 오른다… "국민에 세금폭탄?"재산세 등 세금 부과 기준인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올해 19.08% 오른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22.7%)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로 정부와 공공기관에 대한 불신이 심각한 와중에 역대급 공시가격 인상안이 발표되자 민심은 더 험악해 졌다. “정책 실패로 집값을 올려놓고, 공시가격을 터무니없이 올려 세금만 뜯어간다”는 비판이 쏟아진다. 국토교통부는 16일 0시부터 2021년 1월1일 기준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공개하고, 4월 5일까지 소유자와 지자체 등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9% 이상으로 지난해(5.98%) 보다 세배 이상 크다. 지난해 집값이 많이 올랐고,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에 따라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 반영률)을 높였기 때문이란 게 정부 설명이다. 이에따라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70.2%(지난해는 69%)까지 올라간다. 올해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70.68%)다. 이로써 올해 세종시 공시가 중위가격(공동주택 전체 공시가격의 중간값)은 4억2300만원으로 서울(3억8000만원) 보다도 높아졌다. 공시가격 상승세는 집값이 많이 오른 서울(19.91%), 경기(23.96%) 등 수도권과 대전(20.57%), 부산(19.67%) 등이 이끌었다. 서울에선 노원구(34.66%), 도봉구(26.19%) 등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강남구(13.96%)나 서초구(13.53%) 등 강남권 보다 많이 뛰었다. 공시가격이 많이 오르자 “세금 폭탄 맞게 생겼다”, “25번이나 대책을 내놓고 집값을 잡지 못한 책임을 국민에게 돌리는 꼴”이라며 반발하는 목소리가 각종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 게시판을 도배하다 시피하고 있다. 공시가격은 보유세(재산세, 종합부동산세)와 지역건강보험료 등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된다. 정부는 공시가격 6억원 이하 1주택 보유자는 지난해 말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른 재산세 특례세율이 적용돼 세금 부담이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세율 인하효과(주택분 재산세 22.2~50%)가 공시가격 상승으로 인한 재산세 증가효과(상한 5~10%)보다 크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공시가격 4억9700만원인 서울 관악구 A아파트는 올해 공시가격이 5억9200만원으로 19.1% 오르지만, 재산세 부과액은 105만1000원에서 94만2000원으로 10.4% 떨어진다. 문제는 공시가격 9억원을 초과하는 1주택자나 보유주택 합산 공시가격이 6억원을 초과하는 다주택자다. 이들은 재산세는 물론 종합부동산세까지 큰 폭으로 늘어 세금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공시가격 9억원이면 시세가 12억원 정도에 해당한다. 서울 강남지역이나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인기지역 아파트 대부분이 해당한다. 정부가 내놓은 서울 강남 B 아파트에 대한 시뮬레이션 자료를 보면 고가주택에 대한 세금 부담이 얼마나 커질지 가늠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공시가가 17억6000만원인에서 올해 20억원으로 올랐다. 이에따라 지난해 1000만6000원(재산세 580만2000원, 종부세 420만4000원)을 내던 보유세를 올해는1446만7000원(재산세 668만4000원, 종부세 778만3000원) 내야 한다. 44.6% 급등하는 것이다. 종부세 부과 기준인 공시가격 9억원을 초과하는 공동주택은 전국 기준 3.7%인 52만4620채, 서울은 서울 전체 공동주택의 16.0%인 41만2970채 규모다. 작년 전국 30만9361채, 서울 28만842채에서 69.6%, 47.0% 각각 늘었다. 이재국 금융연수원 겸임교수는 “정부 공식통계인 한국부동산원 기준으로는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3%, 전국 기준으로는 7% 수준이었다”며 “공시가격 인상폭에 집값 상승분을 반영한다면서 20% 가까이 올리는 건 도대체 무슨 기준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전국이 황사 영향권…큰 일교차 주의내몽골고원·고비사막·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원한 이번 황사는 북풍을 타고 남하하면서 오전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을 영향권에 둘 것으로 보인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황사가 17일 점차 약화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만 한반도 주변의 기압계 흐름에 따라 이후에도 약하게 지속될 가능성은 있다.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제주권에서 '매우 나쁨', 강원권, 영남권에선 '나쁨'으로 예보됐다. 강원권, 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8도, 인천 6.7도, 수원 7.8도, 춘천 10.0도, 강릉 13.5도, 청주 10.3도, 대전 11.8도, 전주 10.7도, 광주 12.0도, 제주 14.9도, 대구 12.6도, 부산 13.8도, 울산 13.2도, 창원 11.8도 등이다.중부지방은 전날(-1∼8도)과 비슷하겠으나 남부지방은 4∼6도 올라 10도 안팎의 분포를 나타내겠다.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10∼22도로 예보됐다. 맑은 날씨에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포근하겠다.기상청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면역력 저하 등 건강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아침까지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다.전날부터 이날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호남권 5∼10㎜,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전북, 영남 서부 내륙, 경남 남해안, 울릉도, 독도 5㎜ 안팎이다.강원 동해안에는 이날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초속 7∼14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m, 서해 1∼2.5m, 남해 0.5∼2m로 예상된다.
-
노인들의 스마트폰 빌려 게임머니 수천만원 결제한 30대부산과 경남 지역을 돌아다니며 노인들의 스마트폰을 빌려 수천만 원의 게임머니를 소액결제한 30대가 구속됐다.부산 사상경찰서는 11일 컴퓨터 사용 사기 등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해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올해 1월부터 부산 사상구 한 모텔에서 3일간 머물며 숙박업소 사장 B씨 휴대전화를 빌려 게임머니 158만원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같은 수법으로 부산과 경남 일대 모텔을 돌려 고령의 모텔업주를 상대로 총 24차례에 걸쳐 게임머니 4535만원을 결제했다.A씨는 "휴대전화 액정이 깨졌는데 전화기를 잠시 빌려주면 요금을 계좌 이체하겠다"면서 고령의 모텔 업주 등을 속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주로 인터넷 포커나 고스톱 등 게임머니를 소액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명의로 소액결제한 게임머니를 현금으로 환전한 다음 '회사에서 보내온 돈'이라며 피해자들에게 본인 계좌로 이체를 부탁하기도 했다.경찰은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은 A씨를 추적해 대전 한 숙박업소에서 체포했다.
-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 선정국토교통부는 대전광역시에서 제안한 대전 도심융합특구 후보지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보고(3.10)한 후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부처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방 대도시(광역시 5곳)의 도심에 기업,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개발과 기업지원을 집적하여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이다. ※ 기획재정부 : 제3기 인구정책 TF를 통한 세제 감면 등 지원방안 모색중소벤처기업부 : 혁신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ㆍ벤처기업 지원방안 마련 그간, 국토교통부는 「도심융합특구 조성계획」(‘20.9.23)을 발표한 이후, 대구와 광주의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를 선정(‘20.12.22)하였으며, 대구와 광주는 기본계획 착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 (대구) 경북도청 이전지 일원, 약 98만㎡, (광주) 상무지구 일원, 약 85만㎡ 이번에 선정한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약 124만m2)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는 서로 인접(1.7km)한 KTX 대전역 일원과 충남도청 이전지 일원 2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 교통(대전 지하철 1호선 등)ㆍ광역 교통(KTX 대전역) 인프라, 문화ㆍ상업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원도심 내에 위치하고 있다.KTX 대전역 일원(약 103만m2)은 대전시가 혁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구상 중인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현재 사업지구 내 위치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등과 연계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충남도청 이전지 일원(약 21만m2)은 이전계획이 확정된 중부경찰서, 대전세무서 부지, 리뉴얼 사업이 확정된 대전중구청 부지 등 국ㆍ공유지가 가까운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어, 도심융합특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다.국토교통부와 대전광역시는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기재부, 문체부, 중구청 등과 해당 부지 활용 방안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 대전광역시는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에 대한 부동산가격 안정화조치를 실시① (KTX 대전역 일원) 토지거래허가구역, 개발행위허가구역 지정(‘20.5월~)② (충남도청 이전지 일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21.3.10)할 예정 대전시는 금년 상반기 내에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는 기본계획 수립예산(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5대 광역시 중 기 선정된 대구·광주·대전 외에 부산·울산과는 적정 후보지역 검토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지구 선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 백원국 국토정책관은 “대전 도심융합특구는 원도심을 배경으로 혁신도시, 도시재생 등 다양한 사업이 융합될 수 있어 새로운 균형발전 사업 모델 창출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국토교통부는 정부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도심융합특구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반등의 모멘텀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낮 최고 기온 19도 포근…수도권 미세먼지 '매우 나쁨'목요일인 11일 전국 낮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0도 ▲강릉 5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광역시 3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10도 등으로 관측된다.낮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광역시 18도 ▲대구 17도 ▲부산 16도 ▲제주 18도 등으로 예상된다.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새벽 한때 기온이 떨어지면서 경기 서부와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 전북 내륙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이날 밤 제주도, 전남 남해안, 경남 남해안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다. 제주도에는 20~60mm의 비가 내리겠고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에는 10~40mm의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지역엔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각각 0.5~1.5m, 0.5~2.5m로 예상된다.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의 물결 높이는 각각 0.5m, 0.5~1.5m로 전망된다.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각각 0.5~1.5m, 0.5~2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대기 질은 좋지 않다. 이날 수도권·충청권·전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수도권은 오전 중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
신규확진 470명 이틀째 400명대…집단감염 확산에 19일만에 최다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전날보다 다소 증가하면서 이틀째 400명대로 집계됐다.이는 축산물공판장, 공동어시장, 배터리제조업체 등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향으로 보인다.여기에다 감염에 취약한 병원과 어린이집, 사우나 등 일상 공간에서도 집단발병이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 지역발생 452명 중 수도권 354명, 비수도권 98명…수도권이 78.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0명 늘어 누적 9만3천733명이라고 밝혔다.전날(446명)보다 24명 늘었다. 이는 지난 2월 19일(561명) 이후 19일 만에 최다 수치다.올해 들어 서서히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 직후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최근에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으나 다시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다.최근 1주일(3.4∼10)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24명→398명→418명→416명→346명→446명→470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5번이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52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2명, 경기 199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총 354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8.3%를 차지했다.비수도권은 울산 21명, 강원 20명, 충북 18명, 부산·경남 각 7명, 충남 6명, 전북 5명, 경북 4명, 대전·전남 각 3명, 제주 2명, 대구·광주 각 1명 등 총 98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전날(128명) 세 자릿수까지 올랐다가 다시 두 자릿수로 떨어졌으나 여전히 100명에 육박한 수준이다.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충남 예산군 배터리제조업체와 관련해 현재까지 9명, 부산공동어시장에서 13명 등 직장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이 확인됐다.또 경기 안성시 축산물공판장과 관련해선 나흘새 누적 확진자가 90명으로 불어났다.이 밖에 ▲ 경기 의정부시 병원(누적 16명) ▲ 경기 수원시 어린이집(15명) ▲ 충북 제천시 사우나(17명) 관련 감염도 새로 발생했다. ◇ 위중증 환자 123명…16개 시도서 확진자 발생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전날(19명)보다 1명 적다.확진자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서울(6명), 경기(4명), 충북(3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8명, 인도네시아 3명, 인도·파키스탄 각 2명, 카자흐스탄·헝가리·가봉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과 외국인이 각 9명씩이다.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38명, 경기 203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364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을 제외한 지역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천64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다.위중증 환자는 총 123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12명 늘어 누적 8만4천312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5명 늘어 7천773명이다.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693만8천884건으로, 이 가운데 677만4천87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7만278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5천900건으로, 직전일 4만1천175건보다 5천275건 많다.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31%(3만5천900명 중 470명)로, 직전일 1.08%(4만1천175명 중 446명)보다 상승했다.
-
정부 "3차유행 400명대 정체 장기화..거리두기 조정·개편"정부는 현재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정체된 코로나19 3차 유행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정부는 다음주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조치를 조정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거리두기 체계 개편도 준비한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설 연휴 직전이 500명대까지 올라간 적 있지만 현재 400명대 수준이 한 달 반 정도 계속 유지되고 있다"며 "3차 유행이 안정화되지는 못한 상황이고 증가하는 추세도 아니라 계속 정체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0시까지 1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371.9명이다. 최근 3일간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3일 426명, 4일 401명, 5일 381명이다. 윤 반장은 "검사량을 확대하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자를 조기에 격리시켜 추가적인 전파를 차단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들을 통해 400명대 수준으로 계속 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아직까지 바이러스 활동량이 증가하는 시기들이 계속 유지되고 있어 (유행 정체)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이를 반전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진행됐지만 코로나19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반장은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로 멈춰있던 일상을 조금씩 되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하루 평균 400명 정도의 적지 않은 환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다"며 "해외사례를 보더라도 예방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이 완화돼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우리는 지난 연말 하루 평균 400명대이던 환자 수가 4주 만에 1000명대로 상승한 것을 경험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적으로 억제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다음주까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조치를 다음주에 조정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도 준비 중이다. 윤 반장은 "거리두기는 2주 단위로 조정된다. 다음주에 거리두기 조정 관련 부분이 안내될 예정"이라며 "거리두기 개편은 조정과 별개로 계속 의견을 수렴하고 최적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 0시까지 국내발생 환자는 총 2603명, 하루 평균 환자 수는 371.9명이다. 이 중 수도권 환자는 전체 환자의 79%인 295.4명으로 전주(2월20~26일) 278.7명보다 16.7명 증가했다. 비수도권에선 하루 평균 76.4명의 환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권역별 국내발생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충청권 19.4명, 경남권 18.3명, 호남권 18.1명, 경북권 13.9명, 강원 4.4명, 제주 2.3명 순이다. 권역별 60대 이상 1주간 국내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수도권 68.7명 ▲충청권 3.0명 ▲호남권 2.0명 ▲경북권 2.9명 ▲경남권 4.9명 ▲강원 1.1명 ▲제주 0.1명이다. 지난 2일 전국 이동량은 전주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수본이 통계청의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바탕으로 매주 화요일 이동량 변동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일 전국 이동량은 전주 화요일(2월23일) 3133만건보다 2.2% 감소한 3063만건이다.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는 S이동통신사 이용자가 실제 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 행정동을 방문해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집계한 것이다. 지난 2일 전국 이동량 3063만건은 거리두기 상향 직전인 지난해 11월17일 3340만건보다 277만건(8.3%) 감소했다. 수도권은 1715만건으로 지난달 23일과 변동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비수도권에서 1418만건에서 1348만건으로 4.9% 감소했다. 지난 4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진행된 의심환자 진단검사 건수는 6만6993건이다. 이 중 선별진료소에서 3만7111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만9882건이 실시됐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수도권 97곳, 비수도권 9곳 등 106곳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267만5818건의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지난 4일 하루 동안 발견된 확진자는 57명이다. 외국인 근로자 밀집시설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는 21곳이다. 지역별로 경기 13곳, 서울·인천 각 3곳, 충남 2곳이다. 정부는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4일 기준 전국에 확보된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은 총 76개다. 전국에 남아 있는 병상은 574개이며 이 중 수도권에 33개가 남았다.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8798개가 확보됐다. 병상 가동률은 26.0%다. 6514개 병상이 비어 있다. 수도권에는 2585개가 비어 있다. 434개가 확보된 준중환자 병상의 가동률은 41.5%다. 전국에 남은 254개 병상 중 수도권에는 153개가 준비돼 있다.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38곳에서 6320개 병상이 마련됐다. 가동률은 33.8%로 4186개 병상이 이용 가능하다.
-
벤츠, 현대·기아 등 결함시정(리콜) 실시[총 9개사 478,371대]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혼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닛산㈜, ㈜볼보자동차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71개 차종 478,37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첫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①E 300 29,769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연료소비율을 과다하게 표시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시정조치(리콜)에 갈음하여 소유자에게 경제적 보상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해당 차량은 3월 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보상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또한 ②E 300 4MATIC 등 153개 차종 252,065대(판매이전 포함)는 비상통신시스템(eCall)*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차량 충돌로 인해 통신장치의 전원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경우 차량의 위치 정보가 벤츠 비상센터로 잘못 전송되어 사고 시 탑승자들의 구조가 지연될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③Mercedes-AMG GLC 63 4MATIC 등 2개 차종 256대는 스타트 모터의 전원공급배선이 모터 본체와의 간섭으로 배선이 마모되고, 이로 인해 합선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 사고 발생 시 자동 또는 수동으로 벤츠 비상센터로 차량의 위치 정보 등을 전송하여 탑승자를 구조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E 300 4MATIC 등 153개 차종은 3월 1일부터 원격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Mercedes-AMG GLC 63 4MATIC 등 2개 차종은 2월 26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둘째,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투싼(TL), 스팅어(CK) 2개 차종 189,974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차량은 2월 25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셋째,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어코드 2,799대는 앞쪽 구동축(드라이브샤프트)에 장착되어 있는 다이나믹 댐퍼(드라이브샤프트의 진동을 완화시켜 주는 장치)의 접착제 불량으로 구동축과 다이나믹 댐퍼 사이에 간극이 발생하고, 이 간극 사이로 염분 성분이 스며들 경우 구동축이 부식되어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2월 15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넷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 판매한 Continental 1,775대는 변속기제어장치 커넥터 및 변속기제어장치와 엔진/변속기간 연결 배선 커넥터의 방수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수분이 유입되고, 이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차량은 2월 18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다섯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rteon 2.0 TDI 4M 등 2개 차종 922대는 보조 연료탱크 내 부품(흡입제트펌프)이 기울진 상태로 장착되어 계기판의 연료표시가 연료탱크에 남아 있는 연료량보다 많게 표시되고, 이로 인해 운전자가 잔류량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2월 22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여섯째, 한국닛산㈜에서 수입, 판매한 패스파인더 396대는 브레이크 페달 아래에 설치된 브레이크 등 스위치의 설치 위치 불량으로 장시간 사용 시 브레이크 스위치가 고착되어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더라도 주행 중 브레이크 등이 계속 점등되어 뒤 따라오는 차량의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2월 24일부터 한국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일곱째,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XC40 270대는 브레이크제어장치의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브레이크 페달을 밟더라도 제동 신호가 브레이크제어장치로 전달되지 않아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2월 24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마지막으로,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BMW 520i 등 7개 차종 145대는 뒤쪽 구동축(드라이브샤프트)의 강도 부족으로 주행 중 구동축이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2월 19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 자동차제작자등은「자동차관리법」제31조의2에 따라 결함 사실을 공개하기 전 1년이 되는 날과 결함조사를 시작한 날 중 빠른 날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자동차 소유자였던 자로서 소유 기간 중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를 포함한다) 및 결함 사실을 공개한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체 시정한 비용을 보상하여야 함 기타 궁금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080-001-1886), 현대자동차㈜(☎ 080-600-6000), 기아자동차㈜(☎ 080-200-2000), 혼다코리아㈜(☎ 080-360-0505),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1600-6003),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080-767-0089), 한국닛산㈜(☎ 080-010-2323), ㈜볼보자동차코리아(☎ 1588-1777), 비엠더블유코리아㈜(☎ 080-700-8000)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연락처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