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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나도 부정선거론자들 1,000명 차단해야"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강성 친문(친 문재인)에게 휘둘리지 않겠다고 말한데 대해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도 ‘4·15부정선거론자’들에게 비슷한 태도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깨문 1,000명만 차단하면 조용해진다는 이재명 지사의 말에 감명받아 부정쟁이들을 1,000명 정도 차단해볼까 하는 고민을 시작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이 지사는 전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강성 당원 논란에 대해 “연락처 1,000개 정도 차단하면 ‘문자폭탄’ 문제는 해결된다”며 “민주당 권리당원이 80만 명, 일반당원이 300만 명에 달하는데 강성 당원이 그중 몇 명이나 되겠냐”고 했다. 최근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같은 당 초선의원들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대량으로 보내며 항의해 논란을 빚었다.이 전 최고위원이 언급한 ‘부정쟁이’는 지난해 4·15총선이 정부·여당에 의해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선거 결과를 부정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이들은 “부정선거는 없었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보여온 이 전 최고위원에게 부정선거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내거나 욕설을 하는 등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이 전 최고위원은 “부정쟁이들이 홍보하려면 이준석 페이스북에 힐러리 체포설 유튜브 링크를 올려야 하는데 차마 그 경로마저 막아버리려니 마음이 찢어지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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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명분 AZ백신 트럭 통째로 실은 군수송기 AZ백신 트럭 통째로 실은 군수송기 제주공항 도착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륙한 수송기가 제주공항 화물청사 앞 계류장에 멈춰서고 뒤쪽 화물칸 문이 열리자 1차 접종용 AZ백신 2천800도스를 실은 1t 냉동트럭이 빠져나왔다.제주도는 군인과 경찰의 철통 호위 속에 냉동트럭째 제주시 내 병원과 보건소로 백신을 배송했다.도는 이날 한라병원과 한마음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 의료진·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 인력인 보건소 역학조사관 및 119구급대원 등 총 12개 기관 2천79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각 병원과 보건소는 자체적으로 의료진 등에 대해 백신 접종을 진행, 이른 시일 내 백신 접종을 끝낼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달 셋째 주에 화이자 백신이 제주에 도착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화이자 백신은 제주시 한라체육관 예방접종센터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 병원인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에 나뉘어 배송된다.코로나19 감염병 전담 병원은 자체적으로 의료진들에게 접종 동의 여부를 확인해 접종 대상 인원을 확정하고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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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기본소득? 쓸데없는 전력낭비"최근 기본소득 도입 주장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정세균 국무총리가 강도 높게 비판했다. '쓸데없는 낭비', '10만원은 소득이 아냐' 등 노골적인 표현을 사용했다.정 총리는 19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금년에 100조원의 국채를 발행한다"며 "지금은 재난지원금을 말할 때지, 기본소득을 이야기할 타이밍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경제를 살리는 방법을 이야기할 때이지, 어떻게 나눠줄지를 말할 시기는 아니라는 게 정 총리의 생각이다.그는 "국민들이 이런 것을 하자고 적극 지지하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며 "국민들은 경제가 활성화되고, 노력한 만큼 소득이 생기는 것을 가장 선호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정 총리는 "소득이라고 말하려면 어느 정도 금액이 돼야 한다"며 "예를 들어 10만원은 소득이라 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정 총리는 이 지사의 거듭된 기본소득 주장에 "쓸데없는 데다가 우리가 왜 전력을 낭비하느냐"며 "어떻게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회복시키고 코로나가 진정되는 V자 반등을 이룰 거냐, 그리고 장기적으로 어떻게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경제를 이끌어 가고 우리 다음 세대가 우리 세대보다 더 소득도 늘어나고 더 부강한 나라가 되게 할 거냐(를 얘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에 진행자가 '쓸데없는 소리라고 하시면 이재명 지사가 조금 화나실 것 같다'고 하자 정 총리는 "쓸데없는 소리라는 건 아니다"라며 "그걸(기본소득) 얘기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그걸로 오늘 또 내일 또 계속 그 얘기만 하고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이라고 다소 수위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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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정비가 완료되면, 거주하시던 쪽방 주민이 입주하시기에 충분한 공공주택이 공급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올해 쪽방‧고시원 등에서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위하여 6,000호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하여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업하여 공공임대주택 이주과정을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상담부터 입주·정착에 이르는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공모를 통해 서울시, 경기도 등 12개 지자체(사업구역: 30개 시‧군‧구)를 주거상향 지원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21.1.7)하였다.아울러, 취약계층을 전담하여 공공임대주택 입주 상담과 계약서 작성, 주택 매칭 등의 일련의 과정을 전담 지원하는 LH 이주지원센터(50개권역)도 ‘20년에 이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주거취약계층의 이주에 그치지 않고 쪽방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낙후된 쪽방촌을 전면 재정비하고 기존 주민이 재정착할 수 있는 공공주택사업을 영등포, 대전역, 서울역 쪽방촌을 대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20.1월 영등포 쪽방촌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발표한 이후, 다른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공공주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대전역, 서울역에 대해서도 추진하게 되었다.쪽방촌 정비가 완료되면, 거주하시던 쪽방 주민이 입주하시기에 충분한 공공주택이 공급되며 기존보다 넓고 쾌적한 주거 공간에서 현재의 약 15~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또한, 신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 시 입주에 필요한 보증금을 납부하실 수 있도록 주거이전비(하단설명ㄱ.)와 이사비(하단설명ㄴ.)도 지원받을 수 있다. ㄱ. 도시근로자 가계지출비 4개월분으로 현재기준 8백만원 수준 예상ㄴ. 면적에 따라 차등지급되며, 현재기준 33㎡이하인 경우 60만원 수준 예상 신규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1:1 대면 조사 등을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대전역 : ‘20.12월∼’21.2월 진행, 영등포역 : ‘20년 1차 조사 후 2차 조사 진행 예정 ‘20년 정비사업 지구지정을 마친 영등포, 대전역 쪽방촌에 대해 영등포는 올해 안으로, 대전역은 내년 초까지 지구계획을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지난 2.5(금) 발표한 서울역 쪽방촌은 올해 정비사업 지구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쪽방촌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쪽방 주민은 물론, 토지·주택 소유주의 재정착과 정당보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자체, LH·SH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영등포 쪽방촌의 경우 수차례 주민 대책위와의 협의를 통하여 보상방안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대전역, 서울역도 토지주, 세입자 등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 등과 보상 및 이주방안 등에 대해 충분하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상가 영업자, 종교시설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도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주거상향사업과 쪽방촌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포용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도심환경도 깨끗하게 정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쪽방촌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협의가 필요한 만큼, 현장중심의 의견수렴에 우선 순위를 둔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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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미성년자 성폭행범 정보 미제공‥ 네티즌들 반응 싸늘해30대 남성이 13세 초등학생을 차량공유업체인 쏘카 차량에 태워 납치·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쏘카에 성폭행 용의자 정보제공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고 영장청구 뒤에야 정보제공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돼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양측의 미흡한 대응으로 아동 성폭행을 막을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다.B양의 부모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차량 번호를 추적했다. 범행 차량은 신고 3시간 뒤인 오후 2시쯤 경기도 차량 공유업체 쏘카 차고지에 주차했다. CCTV 분석 결과 B씨는 차고지에서 1시간 떨어진 자신의 집으로 A양을 납치했다.경찰은 당일 오후 6시반께 A씨의 인적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쏘카에 정보제공을 요청했지만, 쏘카 측은 '개인정보'를 이유로 거절했다. 대신 경찰에 영장을 가져오라고 요구했다. 결국 경찰은 다음날인 7일 저녁에야 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쏘카에 제시했다. 그런데 쏘카는 당시 담당자가 부재중이라고 설명하며 다음 날인 8일에야 성폭행 용의자 정보를 경찰에 제공했다.자신의 집에서 B양을 재운 A씨는 7일 오후 2시쯤 경기도의 한 도시에 B양을 내려주고 달아났다. B양과 헤어질 때는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지우고 "너희 집 주소를 안다"며 협박했다. 경찰에 발견돼 집으로 돌아간 B양은 부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말했고, 아이를 검사한 병원에서도 같은 소견이 나왔다. 골든타임을 놓친 이유가 미흡한 대응을 한 쏘카 측에 문제가 있다며 네티즌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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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언택트 기술 적용한 신제품 N:EX 출시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송승봉)가 2월부터 스마트폰 ‘블루투스 태깅’(주거용 건물)이나 버튼 접촉 없이 움직임을 인식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모션 콜 버튼(상가용 건물)’ 등 언택트 기술을 기본 적용한 신제품 N:EX(넥스)의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주거용에 적용될 블루투스 태깅은 스마트 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H-Mobile Thru)을 설치하고 입주자의 목적 층을 등록해 놓으면, 신체 접촉 없이 태깅만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및 이동이 가능한 기술이다. 상가용 건물에 기본 적용되는 ‘모션 콜 버튼’은 접촉 없이 손짓 등 움직임을 인식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한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2020년 10월 ‘모션 콜 버튼’ 등 공유 공간인 엘리베이터에서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오염 물질 전파를 줄일 수 있는 ‘클린 무빙 솔루션’을 선보이며, 엘리베이터 언택트 기술 시장을 개척한 바 있다. 모션 콜 버튼은 출시 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경기도 남양주시)과 중국 대련시 동강국제상업지구에 조성 중인 고급 아파트 신성공관(新星公館)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최근 분양한 2407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에도 도입이 확정됐다. 송승봉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유 공간 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이동수단으로만 여겨졌던 엘리베이터가 건물의 가치를 높여주는 기준으로 자 리잡으면서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신기술 도입, IT 융합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엘리베이터의 뉴 노멀(New Normal)을 정립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N:EX는 스트롱 블랙(Strong Black), 브릴리언트 브론즈(Brilliant Bronze), 네이처스 그린(Natures Green) 등 총 3종으로 바위·나무·초원 등 자연을 모티프로 디자인했다. 또한 로프 대신 벨트를 채택해 수명은 2~3배 늘고, 무급유 시스템으로 친환경 엘리베이터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N:EX에는 헤파 필터 음이온 공기청정기를 기본으로 장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한다. 언론연락처: 현대엘리베이터 홍보실 조햇님 대리 02-3670-078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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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51명, 전일비 16명↓…사흘째 거리두기 2단계 수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0시 기준 451명을 기록했다. 전일 0시 대비 16명 증가한 규모다. 그러나 지역발생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76.1명으로 전날보다 7.2명 감소해 3일째 거리두기 2단계 수준(300명 초과 400명 미만)을 유지했다.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1명 증가한 7만9762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429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05명, 격리 중인 사람은 8610명으로 전날 0시 대비 39명 증가했다.신규 확진자 451명(해외유입 22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172명(해외 6명), 부산 26명, 대구 8명(해외 1명), 인천 44명(해외 1명), 광주 12명, 대전 2명, 울산 2명, 경기 134명(해외 6명), 강원 8명, 충북 4명, 충남 13명, 전북 1명, 전남 2명, 경북 6명, 경남 8명(해외 1명), 제주 3명(해외 1명) 검역 6명이다.의심신고 검사 수는 4만6381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2만7763건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 건수는 7만4144건으로 전날 7만9311건보다 5167건 감소했다. 이날 확진자 451명 중 85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했다.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4일까지(2주간) '346→431→392→437→349→559→497→469→456→355→305→336→467→451명'으로 나타났다.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발생 확진자는 429명으로 전날 433명보다 4명 감소했다. 국내 발생 추이는 최근 2주간 '314→403→369→405→333→516→479→445→421→325→285→295→433→429명'이다.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76.1명으로 전날 383.3명에서 7.2명 감소했다. 전일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재진입한 후 3일째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주간 수도권 지역발생 일평균은 261.4명으로 전날 250.1명에서 11.3명 증가했다. 16일째 200명대다.서울에서는 전일보다 16명 감소한 17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6명, 지역발생 166명이다.주요 발생 사례는 Δ성동구 소재 병원 관련(한양대학교 병원) Δ광진구 소재 음식점 Δ관악구 소재 의료기관 Δ중구 소재 복지시설 Δ동대문구 소재 고시텔 Δ강동구 소재 한방병원 Δ성북구 소재 사우나 Δ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2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외 기타 집단감염, 타시도 확진자 접촉, 감염경로 조사 중인 경우가 다수를 차지했다.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 111명보다 23명 증가한 134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6명은 해외유입 확진자이고 128명은 지역발생 확진자다.경기도의 주요 신규 확진 사례는 Δ수원 요양원2 관련 Δ남양주 보육시설 관련 Δ수원 일가족3/유치원 관련 Δ평택 일가족/직장 관련 등이다.인천에서는 전일 대비 23명 증가한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1명, 지역발생 43명이다.지역별로는 연수구 9명, 중구 9명, 남동구 6명, 계양구 5명, 미추홀구 5명, 부평구 2명, 서구 2명 등이다.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인천 중구 소재 관제회사에서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으며, 연수구 중고차 수출업체에서 7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이외에도 기존 확진자 접촉이 상당수를 차지했다.부산에서는 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해운대구 골든캣츠 무용학원에서 강습을 한 서울 강남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확진됐다. 강남 확진자에게 강습을 받은 사람은 총 4명으로 이중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무용학원에 다니는 강습생을 총 50여명으로 파악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울산에서는 확진자 2명이 증가했다. 울산 중구 거주 60대 남성(울산 941번)은 중국 출국을 앞두고 중구 동강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 보건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경남 확진자는 해외유입 1명을 포함해 8명이다. 밀양·창원·창녕·거제에서 나왔다. 거제 확진자는 해수보양온천 관련으로 감염자로 분류됐으며, 창녕 확진자는 지난 1일 아부다비에서 입국한 내국인으로 밝혀졌다.대구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모두 지역발생 확진자로 북구 5명, 수성구 2명, 달서구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관련 2명, 서울 확진자 접촉 3명, 조사중 2명, 해외유입 1명이다.경북 확진자는 6명 증가했다. 발생 지역은 포항 5명, 예천 1명이다. 포항 확진자 5명은 선행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천 확진자 1명은 서울 강동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강원 확진자는 8명이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동해 4명(동해 244~247번), 춘천 1명(춘천 199번), 횡성 1명(횡성 18번), 철원 1명(철원 212번), 원주 1명(원주 457번)이다. 동해에서는 기존 확진자인 동해 240번의 지인 3명과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철원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춘천 신규 확진자는 철원 201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원주 457번은 원주 447번과 접촉 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횡성에서는 최근 확진자가 발생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조치에 들어간 병언에서 입원환자 1명이 확진됐다.충북 확진자는 4명(충북 1608~1611번)이다. 청주와 충주, 진천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청주 확진자 1명은 지난 1일 확진된 40대 외국인(충북 1588번)의 10대 자녀(충북 1609번)로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불명이다. 충주에서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충주 닭 가공업체 CS코리아 직원(1566번)의 70대 배우자(충북 1610번)가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진천에서는 음성의 한 축산물공판장을 고리로 한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충남에서는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 4명, 보령 4명, 당진 3명, 보령 1명 등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당진시 도계장에서 전날 11명이 무더기 감염된 것과 관련 선제적으로 277명에 대해 검사를 벌이고 있다.세종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대전에서 2명이 나왔다. 대전 1106번 확진자(80대)는 전날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중구의 한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였고, 대전 1107번(50대)은 무증상 확진자로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전북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발생 지역은 전주로 앞서 확진된 경남 1970번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확진자는 보건당국의 안내에 따라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광주에서는 12명(1846~1857번)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1849~1852,1856번 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전남 738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외 기존 집단감염에서는 광주 안디옥교회 관련 1명(1853번), 성인오락실 관련 1명(1854번), 효정요양병원 관련 1명(1857번)이 늘었다. 1855번 확진자는 같은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광주 184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1847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전남에서는 2명(760~761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영암 1명, 화순 1명이다. 영암 확진자는 지역 내 집단감염인 영암 어린이집 관련 확산의 연쇄감염 확진자다. 화순 확진자는 서울 강남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제주에서는 3명(제주 525~527번)의 확진자가 나왔다. 525번은 해외유입 사례였고, 526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 사례로 나타났다. 527번은 전날 확진된 제주 524번과 접촉한 이력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6명, 아메리카 12명, 유럽 3명, 아프리카 1명이다. 국적은 외국인 12명, 내국인 10명으로 나타났다.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한 1448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감소한 211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580만3095명이며, 그중 560만279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2만5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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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로 꽁꽁 언 골목경제에 ‘훈풍’‥올해 21종 지원사업 추진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경제에 훈풍을 불어 넣기 위해 총 232억 원 규모의 ‘2021 경기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 21종 세트를 준비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회복시키고 경영위기에 놓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해 지역경제 발전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 그 일환으로, 비대면 교육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단계별(창업-영업-폐업-재기) 맞춤형 지원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창업단계 소상공인을 위해 준비 없는 무분별한 창업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창업을 유도하여,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소상공인 통합교육지원’,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등을 운영한다. 영업단계에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등을 통해서는 온라인 마켓 진출 및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폐업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을 시행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재도전 기반을 제공한다. 아울러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하는 공동체 육성을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과 ‘노후 상가거리 활성화 지원’, ‘희망상권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경기우수시장 지원’,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 ‘경기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지원’ 등 민선7기 전통시장 활성화 중점 사업들을 지속 펼친다. 특히 자생력을 갖춘 특성화 시장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육성’,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 밖에도 도내 골목상권 구석구석의 경제순환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지역화폐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경기지역화폐 소비촉진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화폐의 소비촉진을 유도할 방침이다. 조장석 소상공인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타격을 입은 만큼,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을 뒀다”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상인들이 시름을 덜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www.gmr.or.kr) 홈페이지를 통해 통합공고 됐다. 지원조건 등 세부 사항이 담긴 각 사업별 공고는 1월말 이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경기도, 코로나19로 꽁꽁 언 골목경제에 ‘훈풍’‥올해 21종 지원사업 추진 : 보도자료 : 경기도뉴스포털 (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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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로또청약' 사라진다는 전망에 미분양단지도 무순위청약 열풍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청약 열기가 수도권 외곽의 미분양단지로까지 번지고 있다. 오는 3월 무순위 청약자격 강화를 앞두고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시티건설이 전날 무순위청약을 진행한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시티프라디움4차’는 44가구 공급에 2731명이 신청해 평균 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분양 당시 일부 물량이 2순위까지 미달됐었던 단지다. 특히 19가구가 공급된 84㎡ B타입은 이날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100대1에 달했다. 앞서 쌍용건설이 25일 무순위 청약을 받은 안성시 공도읍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역시 636가구에 3606명이 신청했다. 이 아파트 펜트하우스인 129㎡P형의 경우 단 1가구에 무려 147명이 몰렸다. 이 단지 역시 지난해 12월초 1~2순위 청약에서 6개 주택형 중 4개 주택형이 미달된 곳이다. 업계는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주요지역 집값이 치솟으면서 청약통장이 없거나 가점이 낮은 젊은 층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지역 아파트로 몰리고 있는 것이 이같은 ‘줍줍’ 열기의 배경으로 꼽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진 상태다. 이달 18일 조사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17.2를 기록해 전주(115.3)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이 조사를 시작한 2012년 7월 이후 최고 수치다. 여기에 3월부터 무순위청약 자격이 대폭 강화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무순위청약은 청약통장 보유,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제한 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정부는 최근 주택공급규칙을 개정, 3월부터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무순위청약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묻지마 매수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분위기에 편승해 미분양 단지에까지 무작정 신청하는 분위기"라며 "분양가와 함께 해당 지역 시장 상황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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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베에 글올린 성범죄 의혹 7급 공무원 임용취소경기도가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성희롱과 장애인 비하 글을 올려 논란이 된 7급 공무원 합격자 A씨의 임용을 취소했다.경기도 인사위원회는 26일 A씨에 대해 ‘자격상실’을 의결했다. A씨는 현재 정식 공무원 신분이 아닌 임용후보자로 이번 결정에 따라 임용후보자 자격을 상실하게 되며, 후보자 명단에서도 제외된다.인사위원회는 A씨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인사위원회 참석을 허가했으며, 관련 진술을 청취하는 과정을 거쳤다.인사위원회는 자격상실 결정 이유에 대해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된 인터넷 사이트에 여성에 대한 성희롱과 장애인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다수 게시해 임용후보자로서 품위를 크게 손상함은 물론 도민을 위해 봉사해야할 경기도 공직자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A씨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일베 사이트에 성희롱 글들과 장애인 비하 글 등을 수없이 올린 사람의 7급 공무원 임용을 막아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과거 길거리에서 여성과 장애인을 몰래 촬영한 뒤 조롱하는 글을 수시로 올린 이가 공무원 합격 인증사진을 올렸다"며 "미성년 여학생을 숙박업소에 데려가 부적절한 장면을 촬영해 글을 올렸고 장애인을 도촬해 조롱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글은 10만명 넘는 동의를 받았다.이에 이재명 경기지사는 "만일 (성범죄 의혹이) 사실이라면 도민을 위한 공무를 수행할 자격이 없다"며 엄정한 조사를 주문했다. 도는 A씨에 대한 처분을 공식 통보하는 사전 통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통지를 받은 A씨가 이의신청을 하면 법무담당관 청문 등을 거쳐 최종 처분을 확정하게 된다. 도는 이번 자격상실 의결과 별개로 A씨가 부인하는 별도의 혐의(미성년자 성매매 등)에 대해 27일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